풍선괴물 우누구누 일공일삼 34
이리나 코르슈노브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아동동화를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인이 추천해준 책이라 열심히 읽었다.

결론적으로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너무 심각하다 ㅜㅜ

솔직히 우누구누는 착한 괴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못된 악당이다.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욕하게 만들고, 동료들을 이간질시킨다.

 

작가가 독일사람이라 그런지 나치즘, 파시즘, 전체주의, 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드러나는 방식보다는 간접적인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인 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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