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다이아몬드 SE (2disc) - 할인행사
에드워드 즈윅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아프리카만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세계 원조의 대부분이 아프리카에 쏟아부어지는 반면 효과는 아주 미미하다.

이 영화에서는 서위 문명국인 서방 선진국이...어쩌면 일반 시민의 욕구가 아프리카 비극에 일조함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결혼반지로 다이아 반지를 최고로 치는 풍습....최고의 다이아몬드를 위해 아프리카의 수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의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

특히  아프리카 소년병의 문제....어려서 술과 마약 등으로 세뇌되어 인간 무기로 길러지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면 아프리카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사소한 것이지만 개인 하나하나 의식을 갖는다면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정말 모든 사람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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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07-05-0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아몬드의 화려한 이면에, 펼쳐지는 추악한 모습들...
다이아몬드나, 모피 같은건 왠만하면 소비안했으면 좋겠어요 ^^

공중제비 2007-05-14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런생각이 들었어요...우리가 너무 당연히 여기는 것 중에 상업적인 배경이 깔린 것이 얼마나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