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anger (Paperback) - 『이방인』영문판
알베르 카뮈 지음, Ward, Matthew 옮김 / Vintage / 198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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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방인 번역 논란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요즘 번역으로 읽어보기 전에 원문을 읽어보고 싶었다. 물론 불어를 못하기 때문에 사실 원문은 못읽고 영어로 읽고 싶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영어번역도 새로 나왔단다.

번역도 시대에 따라 기류가 변하나 보다. 새로 번역한 이방인은 의역보다 직역에 보다 가깝게 했다고 한다. 

미국의 번역은 Stuart Gilbert 의 "Britannic" 버전이라고 한다. 그의 번역 중에서 이 책의 번역과 다른부분:

Il  était avec son chien. As usual, he had his dog with him -> He was with his dog.


참고 : "섬세한 번역으로 새로 타오난 카뮈의 '이방인' " 기사 바로가기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629010015758



                            


알베르 카뮈(1913-1960) 노벨문학상 수상자

Mersaults는 친구를 협박하는 아랍인을 살해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다고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인간으로 낙인 찍혀 결국 사형에 처해진다.

내용은 단순하다. 이 책이 왜 그리 유명할까?

결국 이방인은 뫼르소를 말하는 것 같다. 그는 사회적으로 용인된 행동을 전혀 하지 못한다. 물론 그가 사람을 살해한 것은 사실이다. 그것도 총 1발이 아닌 4발을 쏜다. 그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쩜 그를 사형하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결국 이방인에서 남는 것은 그 유명한 첫 구절: 


Maman died today, 그리고 It was because of the sun.



Camus acknowledged employing an American method in writing the Stranger. short, precise sentences; the depiction of a character ostensibly without consciousness; and in places, the tough guy tone. Hemingway, Dos Passos, Faulkner, Cain
In the second half of the novel Camus gives freer rein to a lyricism which is his alone as he takes Meursault, now stripped of his liberty, beyond sensation to enforced memory, unsatisfied desire and finally to a kind of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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