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
김정선 지음 / 유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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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틀리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1. 적.의.것.들

2. 있다

3. 에게 있어, 하는 데 있어

4. 함에 있어. 있음(함)에 틀림없다

5. 에 대한.

6. 중 한 사람

7. 같은 경우

8. 에 의한. 로 인한

9. 에(무생물) 에게 (생물)

10. 로부터

11. 시키다. 시켜주다

12. 시 (존대)

13. 수 있는

14. 그, 이, 저, 그렇게, 저렇게, 이렇게

15. 여기, 저기, 거기

16. 던(과거)

17. 는가

18. 시작했다.



중간중간 저자와 함인주씨의 편지 내용이 삽입되어 있다. 굳이 이걸 넣어야했나 싶다. (조금 지루하다)

그냥 교정 얘기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1. 그러다가 언젠가는 크게 델 날이 있을 거야. (데일 X)
2. 고기를 구워 먹고 나니 웃옷에 고기 냄사가 온통 다 뱄다. (배였다X)
3. 마음이 설레 잠을 이루지 못했다. (X설레여)
4. 활짝 개어 하늘이 파래졌다. (X개여서)
5. 휴가를 손꼽아 기다린다. 휴가만 기다리고 있다. (X기다려진다)
6. 눈앞이 막막했는데 그런대로 살게 되더라고요. (X살아지더라고요)
7.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다. (X잊혀지지)
8. 마음이 갈가리 찢겨 (X찢겨져)
9. 벌어진 틈으로 (X벌려진)
10. 이름이 불릴 때마다 (X불려질)
11. 회견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X보여집니다)
12. 불우 이웃에게 모인다. (X모아진다)

꼼꼼히
간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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