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녀석이는 여러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삭제를 했습니다.. ^^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4-1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랏, 이랬던 녀석이는 뭔지요? 제가 재활간 동안, 뭔가 사건이 있었던 게로군요!!

ceylontea 2004-04-1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녀요... 앤티크님 보신 것 맞아요... ^^
재활의 후유증이시군요... 흐흐...
영화 포스터 등으로 패러디한 이미지들이요... 여러분들이 혹여 그 사람이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 하시고.. 저도.. 그 점이 좀 우려스럽던 차에.. 삭제하기로 했지요...

그루 2004-04-12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군요.. 국내 인물은 아닌걸루 알고있습니다만.. ^^

ceylontea 2004-04-12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누가되었건, 사람을 가지고 웃는다는 것 자체가 싫으셨을 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4-04-12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랬군요. 그래도 알라딘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첫번째 사진은 정들었더랬는데. ^^

*^^*에너 2004-04-12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남을 배려하는 마음.

가을산 2004-04-12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동짜몽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ceylontea 2004-04-12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너님.. 그랬으면 처음부터 올리지 않아서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올리면서도 망설였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리 생각하시니.. 삭제하는 편이 더 낫겟다고 생각한거죠 머.. ^^
다음부터는 행동으로 옮기기전에 더 심사숙고해야 겠어요.
동짜몽.. ^^

진/우맘 2004-04-12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기만 했는데. 역시, 배려하는 마음도 깊은 알라딘 식구들.^^

다연엉가 2004-04-12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아무 생각없이 한번 웃고 말았는데....
 

비타민도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의 대안처럼 여겨졌던 과일. 하지만 무심코 먹어왔던 과일 중에 다이어트의 적이 숨어 있다는 사실. 칼로리와 혈당지수를 꼼꼼히 비교해 가려냈다. 살찌는 과일 vs 살 안 찌는 과일 리스트. 
 

-------------------------------------------------------------------------------
살이 찌는 과일 vs 살이 빠지는 과일
-------------------------------------------------------------------------------

살이 찌는 과일


포도
작은 송이 한 개에 140kcal로 과일 중에서도 칼로리가 높다. 특히 거봉은 일반 포도 칼로리의 세 배.
멜론 작은 것 한 개가 300kcal, 얇게 썬 한 조각이 38kcal. 달콤한 과즙에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특히 밤에 먹는 것은 금물.
바나나 당뇨 환자들이 혈당수치를 높이기 위해 애용할 정도로 GI가 높다. 칼로리 역시 한 개에 100kcal.
수박 ‘설탕 수박’이라는 말이 사실. 그만큼 당도가 높다. 흡수가 빨라서 많이 먹어도 금방 허기때문에 식사 대용으로는 좋지 않다. 큰 것 한 조각은 50kcal.
참외 반쪽에 35kcal 정도로, 칼로리는 높지 않지만 GI가 높다. 씨 부분은 먹지 말 것.
중간 크기 한 개에 62kcal로 오이 큰 것 세 개에 해당한다. GI도 높아 쉽게 살이 찌는 대표주자.

살이 빠지는 과일


자몽(그레이프 프루츠)

아주 큰 것 한 개에 100kcal. 황산화 비타민이 많이 있어 건강에도 좋다.
푸른 사과(아오리) 중간 크기 한 개에 120kcal. 특히 푸른 사과는 당도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밤에 먹으면 위액을 독한 산성으로 만들어 속을 쓰리게 한다.
키위 키위 작은 것 30kcal. GI도 낮아서 살찔 걱정 없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특히 하체 비만에 좋다. 중간 크기 한 개에 100kcal.
토마토 체리 토마토 30개에 40kcal밖에 되지 않는다. 배불리 먹어도 부담없는 과일.
한 조각에 25kcal로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적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이 나쁠 때 배즙을 먹으면 좋다.

살 빠지는 과일의 조건


01 칼로리가 낮은것

과일은 살이 찌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에 한자리에서 귤을 5~6개씩 먹는데, 중간 크기 귤 한 개의 열량은 62kcal. 무심코 먹은 과일 몇 개가 밥 한 공기와 같은 열량을 낸다. 자주 먹는 과일의 칼로리를 체크해 한 번에 50kcal 안팎으로 먹고, 하루에 150kcal 정도만 섭취해야 살이 찌지 않는다. 파인애플, 멜론 등 열대 과일이 칼로리가 높다.

02 GI가 낮은 것
과일 다이어트에서 칼로리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혈당지수인 GI. 과일에는 단맛을 내는 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과당은 흡수가 빠르고 지방으로 쉽게 변하기 때문. 즉, GI가 높은 달콤한 과일은 쉽게 우리 몸의 허벅지와 배의 살로 변한다. 또한 GI가 높을수록 소화 흡수가 빨라 배고픔을 쉽게 느낀다. 키위, 토마토, 레몬 등 신맛 나는 과일이 GI가 낮다.


03 섬유질이 풍부한 것
섬유질이 풍부한 것 섬유질엔 열량이 없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포만감을 주어 배고픔을 잊게 한다. 섬유질은 장을 통과할 때 지방질 성분을 같이 끌고 나갈 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강적인 변비에도 좋다. 배, 사과, 복숭아 등 먹기 좋고 부드러운 과일보다 딱딱한 과일에 섬유질이 많다. 과일은 껍질에 식이 섬유소와 영양 성분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 모두에 좋다.

과일 제대로 먹기

1 되도록 아침에 먹고, 밤에는 먹지 않는다. 과일의 비타민이 활성화되는 데 보통 3~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전에 먹어야 오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도가 높은 과일을 밤에 먹으면 살이 찐다.
2 과일은 식후 디저트로 먹지 말고, 식사와 식사 사이 공복감을 느낄 때 먹는다. 식후에 바로 먹으면 밥과 함께 혈당지수를 높여 지방으로 쉽게 전환된다. 공복감을 느낄 때 GI가 낮은 과일을 먹어야 배고픔도 잊고, 과식도 예방할 수 있다.
3 생과일 주스와 과일 통조림은 다이어트의 적. 사 먹는 생과일 주스는 탄산음료로 만들고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가공된 과일 통조림 또한 생과일보다 칼로리가 높은 반면 영양가는 파괴되어 좋지 않다. 프루츠 칵테일, 황도 통조림 모두 멀리할 것. 말린 과일 또한 영양소가 적을 뿐 아니라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일은 되도록 생으로 먹는다. (바나나 100g은 93kcal, 말린 바나나 100g은 771.9kcal)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4-04-08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귤 대따 좋아하는데요.. ㅠ.ㅠ
지금도 오른손 엄지 손가락 손톱은 누~렇게.. (귤을 너무 많이 까먹어서리.. ㅠ.ㅠ)

ceylontea 2004-04-08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귤 정말 좋아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중간 사이즈 열댓개 먹는데...그래서... 이 글보고 허걱했답니다...

비로그인 2004-04-08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키위랑 배가 살빠지는 과일이라니 의외로군요~ 즐겨먹는 과일에 살찌는 쪽이 많은듯. 그래도 맛난걸 어떡해요~~^^

*^^*에너 2004-04-0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 찌는 과일, 빠지는 과일 중에서 멜론과 자몽만 빼고 다 좋아하는데....ㅠ.ㅠ
그래..그래..과일을 먹을때 살찌는 과일 먼저 먹고 살 빠지는 과일을 먹으면... 캬캬캬 ^^

ceylontea 2004-04-08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너님... 코멘트 짱입니다... ^^
앤티크님.. 저두요... 참외,포도 빼고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과일들인데...에너님 방법을 따라볼까요?

연우주 2004-04-08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보고 당장 들어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과일 중 살 찌는 과일 많네요. 엉엉.

ceylontea 2004-04-09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님도 에너님처럼... 살찌는 과일 먼저 먹고, 살 빠지는 과일을 먹으면 현상유지가 되지 않을까요?

*^^*에너 2004-04-10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전! 도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헤~
도전들 해보시고 결과 부탁드려요. ^^

ceylontea 2004-04-10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너님 대안이라 내놓으시고.. 님은 빠지실라구 그러십니까?
님도 같이 도전해보시죠...
 

반지의 그림자는 하트~~~...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잉크냄새 2004-04-08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상의 아름다운 발견이네요....

진/우맘 2004-04-0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런데, 밑에 깔린 책은 별로 안 로맨틱 하네요.^^

ceylontea 2004-04-08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이... 하트를 더욱 더 로맨틱하게 보이게 하지 않나요?? (푸흐흐)

*^^*에너 2004-04-08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활의 발견 하나~ 반지의 그림자는 하트다. ^^

비로그인 2004-04-1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그러면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된다.

........

사람도 마찬가지이다.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성적이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다른 사람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으니까,

친구도많고 큰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하게 잠자다가 죽어 가는 개구리의 모습과도 같다.

..

로마제국이나 통일신라가 멸망한 것은 외부의 침략 때문이 아니었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전이 사라짐으로써 서로 단결하지 못하고,

목적과 목표의식이 없어져 그냥 내부에서 저절로 무너진 것이다.

이렇게 비전상실증후군은 우리를 개구리처럼 삶아대고 있는 것이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4-0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전상실증후군.....제 자신이 개구리 튀김보다 더 무서운....개구리 찜이 돼 가고 있다는 걸....
몰랐군요...........그렇게 은근하게.....

빳떼리 2004-08-24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글...
읽으면 읽을수록 섬뜩한 긴장감을 주는 글입니다..
퍼갈까 하오니 윤허하소서^^

ceylontea 2004-08-2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뜩한 긴장감... 맞아요... 얼마든지 퍼가시옵소서~~!!

즐거운랄랄라 2004-12-3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윽.... 뜨끔한 글이었어요..!! 비교적 행복하다는 것은 역시 아무것도 아니군요. 으아 좋은글..

ceylontea 2004-12-3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랄랄라님... 새해 개인적인 비전을 세우자구요.. ^^
 

봄운동과 주의점

- 박원하(朴元厦)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 교수

 추운 겨울철이 지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봄철에는 춘곤증 등 몸이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춘곤증은 봄철에 특별한 기질적인 원인 없이 나른한 피곤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가벼운 두통이나 현기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생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겨울철에 짧아졌던 낮의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는 환경의 변화에 대한 신체 반응의 부조화이다. 계절의 변화로 인한 외부환경의 변화속도보다 신체 적응속도가 느려서 계절이 바뀌는 몇 주 동안은 신체리듬의 부조화로 소화활동이 많아지고, 밤이 짧아져 휴식 및 수면 시간이 불충분하여 피로감과 졸음을 느끼게 된다.

봄이 되면서 나타나는 인체의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겨울철 운동이 부족했거나, 만성적인 피로상태, 술과 담배,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영양섭취가 균형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좀 더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봄철에 나타나는 불균형적인 인체의 현상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휴식 등으로 극복할 수 있다.

  특히 봄철은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운동을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 초심자들에게는 더욱이 그렇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날씨가 좋다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운동부상과 같은 화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평소에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이거나 노약자들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의 신체 활동량만을 늘려도 건강의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엘리베이터대신 계단을 오르며, 산책을 많이 하는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하도록 한다. 평소에 고혈압이나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운동전에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아 운동을 하도록 한다. 

  봄철운동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본운동 전에 충분하게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다. 5-10분 정도 맨손체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꼭 해주도록 하자. 이렇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운동부상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운동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해야 한다. 주위사람들에게 운동실천에 대한 자신의 다짐을 알리고 운동에 임하는 것도 운동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운동의 효과로는 우선 삶의 질이 좋아진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매사에 긍정적이고, 기분이 상쾌하며, 일상생활에서 피로를 덜 느끼고, 우울증이 적고,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운동의 가장 주요한 효과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운동은 혈관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운동을 하면 혈관벽의 탄력성이 개선되어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되고 혈액속에 혈전(피떡)을 만드는 인자들이 낮아져서 고혈압을 예방하게 된다. 또한 운동은 심장의 펌프기능을 향상시키고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증가시켜 안정 시에도 맥박을 정상 범위 내에서 낮게 하여 심장에 부담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봄철에 권할 만한 운동은 등산, 조깅, 자전거 타기, 속보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등산>

등산은 자연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봄철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무릎과 허리 등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중년이후에 격렬한 운동보다는 등산이 제격이다. 또한 정신적, 심리적으로 정화의 효과가 있으며,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산행은 50분 걷고, 10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개인의 특성이나 산길의 형태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봄철 등산시 주의할 점은 복장을 잘 갖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산은 평지와는 다르게 울퉁불퉁하며, 봄이라고 하더라도 평지와 기온차가 달라 땅이 얼고 눈이 녹지 않아 딱딱하면서 미끄러운 지역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아이젠과 같은 장비를 준비해서 산행을 해야 한다. 이런 지면적 조건에서 적합한 신발을 신지 않는다면 발바닥과 발목관절에 피로를 빨리 유발시키게 된다. 등산 중에 다치게 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몸이 피로한 상태에서 근육과 관절의 기능이 나빠지면서 생기게 된다. 따라서 신발과 양말의 올바른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고지대에선 지상에서와는 다르게 체감온도와 기상변화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특히 저체온증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땀 흡수가 잘되는 특수소재의 T-셔츠,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외투 그리고 머리, 귀, 얼굴, 손 등을 충분히 보온시켜 줄 수 있는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이외에도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일몰시간을 미리 계산해야 하며 일몰 시에는 대기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조깅>

조깅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겨울철의 과다한 음식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을 조절하는데 적합한 운동이다. 조깅을 하기전에는 반드시 발목, 무릎, 허리 등의 관절을 사전에 충분히 풀어주어서 조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절의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조깅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는 평지가 고른 운동장이 좋으며, 완충효과가 좋은 편한 조깅화를 착용하며,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도록 한다.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은 30분 이상 실시해야 지방분해 및 심폐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속도를 빠르게 하여 시간을 짧게 하는 것보다 적절한 속도를 30분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음부터 과도한 조깅은 삼가며,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서 운동강도를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

 <자전거타기>

자전거타기는 체중부하의 부담이 적어서 심박수를 적당히 조절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안전하게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리의 피로가 먼저 오는 국부적인 피로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을 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전거타기에 적합한 복장은 시야에 잘 띄는 밝은 색 계통의 옷이나 야광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사고시 중상을 예방하기 위해 헬멧을 반드시 착용 해야한다. 자신에 맞는 높이의 안장을 조절하고, 자신이 조절 가능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급제동을 위한 안전거리, 경사도에서 방어운전 등 안전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봄철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30~40대 연령에서 근육통, 아킬레스 건 파열 등 운동으로 인한 상해가 발생된다.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과 같은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여 운동 상해 및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처음부터 급작스럽게 고강도의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도록 운동강도를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