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를 보니 회창이 옹께서 북핵에 대한 논문을 쓰셨다고 한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64243   ---> 참고하세용

뭐 논문 내용을 아~~쭈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북핵, 채찍들 준비도 해야"

라고 할 수 있는데....  안봐도 비주얼이라고... 대강 무슨 내용이라는 걸 알겠다.


스땐뽀드 대학에 가서 연구활동을 하셨다면서
우찌하여 저런 결과물 밖에 못 만들어 내시는지 안타깝지 그지 없다.  (-_-;)

만약 회창이 옹이 지금 대통령이었다면....?

흐미... 다시 군대 끌려가는 꿈 만큼이나 끔찍하다.


근데요... 회창이 옹님...

만약에요~~~


백제가 망하기 전에 온 몸으로 그 나라를 지키려했던 계백 장군님이요...
자기 마누라랑 자식들 그리고 어여쁜 손자들을 일본이나 아니면 다른나라로 
쏘옥 빼돌리고 나서 (물론 평생 먹고 살 각종 재물들은 필수 옵션!!!)

백제 5천 결사대한테

"아쌀하게~~~ 거시기 해불자~!!!" 라고 외쳤다면...

말빨이 먹혔을까요???  
계백 장군님이 자기 처자식 귀한 줄"만" 알았다면... 김유신이 그렇게까지 고생을 했을까요???


그러게 두 아드님들을 다 군대에 보내셨으면 이 논문 발표 때, 그 모양세가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음... 뭐.. 모양세가 좋을 일도 없죠.  지금쯤 "전직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들으셨을테니깐...

2007년에도 뵙길 기대하겠습니당!

인생은 삼 세판이잖아용~~~ 홍 홍 홍

-------------------------------------------------------#

뒷말 하나!!!

안보! 안보! 안보!  외치시는 분들!
본인, 아들, 손자들을 통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정승화 장군님( 포스타임 :  * * * * )은 자기 장남을 빽을 써서 베트남에 참전까지 시켰습니다.
뭐 느끼시는 거 없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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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6-2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세판과 새벌씩 자판은 어떤 관계일까요
-좀 썰렁했죠 죄송합니다-
북핵에 관한 논문, 한줄로 요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직접 가서 읽어볼 뻔...^^

세벌식자판 2005-06-27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마태우스 님이다~~~! 저 서재에서 마태우스님을 보다니... 반갑습니다 ^^;
 

여당이 나락으로 빠져 버릴까봐....

오늘도 열심히, 쉬지 않고, 
올바른 견제, 건전한 비판을 몸소 실천하지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하시는 우리으~~ 전여옥 여사님!   안녕하십니까!  (-_-)  (_ _)  (-_-)/

지금에서야 여옥 여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벌써 몇 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 날이 금요일이었습니다.
왠 처음 보는 사람한테서 메일을 덜컥 받았지요.
이게 무슨 일인고 해서 그 메일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연인 즉!

거시기24에 올린 제 서평을 보고 너무 너무 공감이 되었다며
메일을 주신 게 아닙니까...

무슨 책에 대한 서평이었냐구요?
바로 여옥 여사님께서 남긴 불세출으~ 며엉주악 [일본은 없다]에 대한 서평이었습니다.


   --->  바로 이 책!



목요일마다 KBS에서 하는 [TV 책을 말하다.]란 프로에서
일본에 대한 책을 주제로 방송을 했었는데. . . .
그 방송에서 여옥 여사님이 쓰신 그 책도 나왔었나봐요.

저한테 메일을 주신 그 분이 그 방송을 보고
[일본은 없다]에 대한 서평을 두루 두루 살펴 보았는데....
유독 제 것만 눈에 띄였다고 하네요.


그게 인연이 되어 그 분과 친해지게 되었고,
지금은 그분과 형님, 아우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고 있지요.

정말 하찮은 서평 하나가 저한테 너무나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 준 거지요.


만약 그 때 그 프로가 방송되지 않았다면...
행여나 제가 그 서평을 올리지 않았다면...
무엇보다 여옥 여사님께서 그 책을 펴내질 않았다면 저는 그 형님을 못 만났을 겁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당~~~  (^_^)  (_ _)  (^_^)


제가 앞으로 더 많은 만남을 이룰 수 있도록, 책을 많이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몇 해 전에 내셨던



   ------------->  이 책은 너무 너무 싱거웠어요~~






6월 초였나요?
 "다음 대통령은 대학 나온 사람이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큰 감동을 받았는지 몰라요.

비싼 등록금 쳐 넣어가며, 졸업장 받은 보람을 그 때 느낄 수 있었어요.

현대나 삼성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참 부끄럽겠죠?
창업주가 대학 졸업장도 못 받은 사람들이니 얼마나 쪽팔리겠어요?  그죠?


항상 몸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주옥 같은 말씀, 말씀을 많이 남겨주세요~~~

계속, 계~속, 계~~~~속  대변인으로 남아주세요.   꼭~~이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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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6-26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재미있군요.

세벌식자판 2005-06-27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속 마음은 여옥 여사님 책을 더 이상 안 보는거랍니다. ^^;

코마개 2005-07-0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ㅋㅋㅋ

세벌식자판 2005-07-02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재밌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죠? 혹시... (-_-)a...
분노로 이글거려서...는 아니겠죠?

1batman 2005-09-16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개그 같은 느낌이 드는데... ㅎㅎ

hilansty 2008-10-19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변-인으로 남아주세요. 입으로 '대변'을 내 뱃어 놓은시는 ㅋㅋ
 

휴가나 보초 근무가 겹치지 않으면
하루도 빠짐 없이 했던게 바로 국군 도수 체조다.   (-_-;)


26개월 동안 했으면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할 법 하지만...

까 먹 었 다.   (-_-)a



그런데... 딴 건 다 까먹어도
이 단어 하나 만큼은 절대로 잊어먹지 않을거란 확신을 하게 된다.

그 게 뭐냐...
바로~~~


주퇴 로이드 피스톤 멈치 고정 나사.  


장장 14글자나 되는 무지막지한 놈!
요 주먹 하나도 안되는 작은 105mm 곡사포 부품 때문에 바로 윗고참 한테 엄청 깨졌었다.


고참 : 야 이걸 뭐라고 하냐?

나 : 주퇴...주퇴... 고정 나사 입니다.

고참 : 엎퍼!!!  앙거, 인나, 앙거, 인나  엎퍼!!!  정신 안차리지? 앙!!!
           주퇴 로이드 피스톤 멈치 고정나사 다  꼭!!! 기억해라!!!
           이게 뭐라구???

나 : 주퇴 로이드 피스톤 고정 나사 입니다.

고참 : 엎퍼!!!  앙거, 인나, 앙거, 인나  엎퍼!!!  정신 안차리지? 앙!!!
           주퇴 로이드 피스톤 멈치 고정나사 다  꼭!!! 기억해라!!!
           이게 뭐라구???

나 : 주퇴 피스톤 로이드 멈치 나사 입니다.

고참 : 엎퍼!!!  앙거, 인나, 앙거, 인나  엎퍼!!!  정신 안차리지? 앙!!!
           주퇴 로이드 피스톤 멈치 고정나사 다  꼭!!! 기억해라!!!
           이게 뭐라구???

나 : 주퇴... 주퇴... 주퇴.......................................

고참 : 야이 *(%#&)%&#*)$&()@*$()#*$()#*$()*)(
            정신 안차리지 앙!!!!!!!!!!



그렇게 혼나면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혔기에 절대로 잊지 않는다.


그런데 정작 써먹을 때가 없어서 힘들 게 외운 보람은 없었다.   쿨럭...



요즘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여기 저기 난리도 아니다.
쩝...

오늘 집을 나와서 걷고 있는데 갑자기
주퇴 로이드 피스톤 멈치 고정나사가 생각나더라...   쩝...



뒷말 : 내가 군생활 했던 부대에 괜한 불똥이 튀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정관님한테도 별 일이 없으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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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6-23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대를 안갔다와서 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 군대가 힘든 곳인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날개 2005-06-23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참.. 뭔 나사 이름이 그렇게 길대요..ㅎㅎ

세벌식자판 2005-06-24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 힘이 쬐금 들긴 하죠. ^^;

날개님 : 아마 나사 이름 중에 제일 긴 걸겁니다. 헐 헐 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큰 사건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들 아시리라...


8명이나 죽고, 2명은 병원에 실려가고....


한 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또 다시 크게 터지고 말았다.


예전에는, 그러니깐 군대가기 전에는 그런 사건을 일으킨 사람을 비난했다.
니가 못나서, 니가 잘못을 해서 그런 일이 터진거라고...
남들 몸 성히 잘 다녀오는데 왜 너 혼자 사건을 터트리냐고 혀를 찼다.




쩝... 군대 갔다오니깐 생각이 조금 바뀌더라.


너 많이 힘들었나 보구나... 그래도... 그래도 조금만 더 참지....

어머니 생각을 조금만 더 했어도...    휴....

무슨 말이 필요할까. . . . ..




괜히 기분이 그렇다.



결론은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꾸는 것 뿐인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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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 고수님들이 보시면 웃으시겠지만...
   이제야 겨우 6000점을 넘겼네요.   ^^;

   이상하게 시리 5000점대에서 점수가 잘 안올라가는 것 같더라구요.
   헤헤헤   ^^;



나중에 10,000점을 넘기면 그 때 기념 이벤트 한 번 하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진 장담 못 합니다.   히힛~~~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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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6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아영엄마 2005-06-1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

날개 2005-06-1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세벌식자판 2005-06-16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아영엄마님, 날개님 고맙습니다. (^o^) (_ _) (^_^)

LAYLA 2005-06-17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00점 언넝 만드세요...^^

세벌식자판 2005-06-18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빨리 10000점 만들어서 이벤트 한 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