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독서회에서는 1년에 두 번 인근으로 야외 독서토론을 떠난다. 산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둘러 앉아 독서토론 하는 기분은 참 좋다~ 이번에 간 곳은 보탑사. 한번 좋으면 몇번이고 가는 성격인지라 '레츠 고 보탑사'를 외쳤다. 다행히 다들 좋아한다.
지난번 갔을땐 꽃이 만발했는데 아쉽게도 불과 며칠 사이에 꽃이 시들었다. 에고 허무해라~ 그래도 아직 건재한 꽃들이 반겨준다.
*노루오줌*

*여우꼬리* 새로 발견한 꽃~~ 보드라운 것이 여우꼬리 같이도 생겼다.




즐거운 점심시간~~~ 참 예쁜 두부집~

메뉴는 두부전, 두부김치, 두부전골까지 두부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진지하게 독서토론 하는 모습~




아쉽게도 주부독서회와의 마지막 행사가 되었다. 이제 주부독서회 담당할 일이 없겠지.......
가장 보람있었고, 즐거웠던 모임이었다....... 아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