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하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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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5-24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귀엽다. 저 표정좀봐..

비로그인 2004-05-2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용~^^

어룸 2004-05-25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ㅂ< 애기들은 다 유연하다지만 어떻게 저런 형태가!!! ^^;;;;; 근데 아무리 들여다봐도 왼쪽뒷다리의 상태는 감이 안와요...TㅂT

아영엄마 2004-05-25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강아지 키우고 싶다... 우리 친정집 개도 새끼 낳았다고 하던데... 아이들은 무지 좋아할텐데.. 데려와서 키우자고 하지 못하는 내 마음도 아프다...

마태우스 2004-05-25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개 두마리를 키웠으면 하고 후회할 때가 많습니다. 벤지가 너무 심심해하니까요. 일단 키우다가 한마리를 더사니, 질투를 해서 삐지더군요. 처음 살 때 앗싸리 두마리를...

*^^*에너 2004-05-25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졌어..졌다구.. 항복~ 항복~ㅎㅎ
강쥐가 넘 귀엽따...T0T

진/우맘 2004-05-2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panda78 2004-05-25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효에효.. 저렇게 귀여운 것들을 봤나... T^T 퍼가요...
 

안그럴께요!ㅠ_-
이겼니?
^-^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모 우유광고다.
아들이 싸우고 돌아와서 다그치고 하는 대사...

그런데 이 광고 말고 여자애가 나오는 게 있다더라?아직 못봤는데...

내용은 대충
딸이 거짓말을 했나보다.
엄마가 딸을 혼내며...
거짓말 하면 엄마 딸 아니라고 했지?
잘못했다며 우는 딸에게
우유를 주며
다시 엄마딸 할거지?

이렇다고 하더라.

얘길 들으며 문득 떠오른 생각.

'거짓말 하면 엄마 딸 아니라고 했지?'

죄송합니다 아주머니...{꾸벅}

우유를 주며'다시 엄마딸 할거지?

누구세요? 아주머니. 모르는 사람이 주는 거 먹지 말랬어요.

.....정말로 만들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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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5-24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주는 거 먹지 말랬어요.. >0<

물만두 2004-05-25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광고 보고 울 엄마 왈 " 엄마 딸 안한다고 해서 애를 저렇게 때려 울린 거냐?"...

진/우맘 2004-05-2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전출처 : 비발~* > SOS 도와주세요! 우짜야 좋겠습니꺼!ㅜㅜ;;


울 딸이 새끼 고양이를 주어왔어요. 병원까지 데리고 가서 건강한지 알아본 모양이에요. 병원 말로는 태어난지 한달반쯤 되었고, 숫놈이며, 건강은 양호하답니다. 하지만 저희집은 벌써 개가 있거든요... 게다가 고양이는 영 낯설고... 이럴 때 고양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버릴 수는 없고... 동물구조관리협회라는데 연락처를 알아놓기는 했는데, 전화를 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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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4-05-24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소굼님, 감사! 역쉬!

▶◀소굼 2004-05-24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른 고냥녀석이 좋은 집을 찾았으면!

*^^*에너 2004-05-25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앙아~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라. ^^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머리굴리고] 나른한 오후의 일본어 한 바닥

나른하고 졸린 월요일 오후입니다. 올드보이는 심사위원상도 받고, 전두환씨의 비자금은 여전히 흉흉하고, 바깥 세상은 여전히 뭔가 크고 작은 일들이 복닥복닥 일어나는 모양인데, 저는 왜 이렇게 '졸립기만' 할까요.

아즈망가를 두 번이나 등장시켜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이 소재가 소재이니만큼(졸음=오사카), 한 번만 눈감아주세요.

오사카, 깨어있을까요, 졸고 있을까요? 평소의 왕만두같은 눈은 어디로 가고, 단추구멍만한 눈이 보이는군요. 매같은 유카리선생, 이걸 모를 리가 없지요.

머~엉하니 졸다가 책을 떨어뜨리고, 짐짓 모른 척 하고 다시 주워 자세를 바로하는 오사카.(그러나, 너무 늦었어요, 늦었다구요!ㅠㅠ)

유카리선생왈: よく 眠れたかしら(잘 잤니?)

よく는 '잘', 眠[ねむ]れた는 '잤다'라는 과거형이지요. ~かしら는 주로 여성들이 많이 쓰는 종결형입니다. '~까?'의 의문형으로 주로 쓰이지요. 'なになに[나니나니]かしら' 하면 '뭐뭐일까?' 정도로, 가벼운 의문형입니다. 여기서는 비꼬는(!) 말투로 쓰였겠죠. '잘잤을까나?' 뭐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어리버리한 오사카는 버벅거립니다. "いえ, そんなに.. "(아뇨, 그런.. )한대라도 덜 맞기 위한 처절한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인가! 그러나 결국 한 마디 더 해서 얻어터지는군요. "ちゃうねん." 오사카사투리로, '아니다'라는 말이죠. 한글판에는 '아녀유'라고 나왔네요.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던 천재소녀 치요(당연히 수업 중에 조는 일 따위는 없겠죠!), 걱정되는 얼굴이죠. "大阪さんは 授業中に よくねています.'"라고. '오사카상은 수업 중에 잘 졸아요'.

보통 中는 [なか]라고 많이 읽죠. 그러나 일본어에는 경우에 따라 음이 틀려지는 한자가 많답니다. 그래서 중급 이상 학습자들에게는 일본어 한자 읽기 사전, 이 필수죠. 여기서도 '수업'이라는 한자어와 결합해서, 다른 음으로 읽힙니다. [じゅぎょうちゅう] 라고 읽죠. 꽤 복잡해보이죠? 차근차근 읽어보면 '쥬교유츄우', 좀 더 빨리 읽어보면 '쥬교추', 더더 빨리 읽어보면 얼핏 우리나라 말 '수업중'과 약간(!) 비슷하게 들린답니다.

그래서 중급 이상 학습자들도 한자 독음은 조금 공부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요. 히라가나로 풀어써보면 빠뜨리는 음도 많겠지만, 대강 아는 척하고 빨리 말하면 알아듣는 일본사람들도 있거든요. MBC 개그프로인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문모 개그맨이 이런 식으로 한자독음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でも(하지만),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하실 분이라면 절대 처음부터 저렇게 요령을 피우시면 안됩니다!

よく, 는 저~어기 앞에서도 들으신 말이고, 여기서 특이한 것은 'ねています' 입니다. 'ねている'(자고 있다)라는 말에 '~ます' 변형을 붙여 '자고 있어요'라고 바꿨죠.

~ています(~고 있다)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작의 변화가 들어가는 단어에 많이 사용되지요. 예를 들면, 뛰고 있다, 옮기고 있다, 자고 있다, 전화하고 있다, 등처럼 말이죠. 그런데 일본에서는 '사랑하다', '결혼하다'와 같은 말에도 이 '떼이루' 동사변형을 많이 씁니다. 직역하면 '사랑하고 있다', '결혼해 있다'같이 되는 것들이죠. 이 '떼이루' 동사변형은 우리나라 말과는 틀린 점이 있어서인지, 이것만을 다룬 논문도 나와있답니다.

하으, '졸립다'는 말 한 마디를 하기 위해 오사카양까지 특별출연, 치요까지 나왔습니다.

응용예제..라기보다는 주인장의 자기고백을 끝으로,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께요.^^

わたしは 勤務中(きんむちゅう)に よくねています. 

--알라딘 김세진(sarah2002@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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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해서 말안할랜다;;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오랜만에 발동한 맞춰보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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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5-24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내가 좋아하는 풀들이 가득하다... 근데 이름은 잘 몰라. -_-

nrim 2004-05-24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젤 아래는 고추인가?

▶◀소굼 2004-05-24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추..근데..'풀'이라고 하니 왠지 이상합니다'ㅡ';;

nrim 2004-05-24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한가... 흠.. 그럼.. 야채라고 해줄까;;;

▶◀소굼 2004-05-24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소=_=;;

*^^*에너 2004-05-24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추, 상추, 쑥갓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모르겠떠요. ^^

panda78 2004-05-24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추, 상추는 알겠구,,, 두번째 사진 오른쪽의 것이 케일은 아니죠? ^^;;;

주돌 맘 2004-05-30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추는 확실이 알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