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의 디자인이 멋지고
멋진 글을 써대며 멋진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그것의 주체인 인간이 "멋진 사람"일리는 없다.
얼마 전까지 바보처럼 그걸 동일시해왔다.
말끔한 디자인처럼 그 사람은 됨됨이도 좋을거라고...

디자인이 멋진건 감각이 뛰어날 뿐이며
멋진 글은 글재주가 좋을 뿐이다.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물론 거기에 자신의 내면을 쏟아 붇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전부를 표현해 낼 수는 없겠지.

일부일 뿐이다.
그사람은 실상은 버릇없고 오만에 가득찬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거지.
자신을 얼마든지 감출 수 있다.
남자는 여자가 될 수 있고 여자는 남자가 될 수 있으며
어른은 아이가 될 수 있고 천재는 바보가 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모든 걸 드러낼 수 없다.
얼마나 많은 칼에 내가 난도질 당할지 모르니...
여긴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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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10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저는, 소굼님이 좋은 분이라고 계속 믿을래요.^^

비로그인 2004-05-10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버릇..없고..제가 쫌 놀렸다고 그럴수 있습니까??

panda78 2004-05-10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무슨 일 있으셨나요?

▶◀소굼 2004-05-1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우선 감사드리고;;[그래도 적당히 믿으세요;]
폭스바겐님^^ 폭스바겐님더러 하는 소리 아니에요. 괜히 찔려하시면 안됩니다;
5년간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결과 얻은 결론이에요^^;;

가을산 2004-05-1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그걸 염두에 두는 한에는 상처받을 일이 적을거에요.

다연엉가 2004-05-1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좀 일이 있었군요. 그러나 우린 절대 그런 사람 아닙니다.
믿으십시오...알라딘에 있는 사람들 억수로 좋아요^^^^^^^^^^^

▶◀소굼 2004-05-10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울타리님 대사는 왠지 사이비종교틱한데요^^;; [농담인거 아시죠?:)]
알라딘에 계신 분들이야 다들 좋으신거 알죠~
가을산님 그렇긴 한데..좀처럼 사람에게 다가가기 힘들다는 난점도 있죠:)
 


왼쪽녀석은 그리드, 가운데는 엔비..오른쪽은 대총통의 비서인 슬로스..

셋다 호문큘러스.
이번 화에 호문큘러스의 생성;과정에 대해 나온다. 그리고 새로 나온 아이, 롸스.
그녀석은 에릭형제의 사부인 이즈미씨와 관계가 있었다.
흠..아처 중령..역시 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확실히 전쟁을 좋아하는 인간이군.
다음 화엔 알이 좀 활약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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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므 2004-05-1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로므도 감상문 올려야 하는뎅... 현재 밀려있는 상태라...
로므도 어제 31화를 보긴했는데요. 저 장면에서 제가 느낀 점은 엔비의 머리 스타일이 정말 독특하구나 하는 거랍니다. 그냥 단순한 장발인 줄 알았는데 뒷머리가 짧은 것을 보면 윗머리만 긴건가???? 계속 엔비 머리만 쳐다봤더랬죠. *^^*

▶◀소굼 2004-05-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롸스도 어린 엔비라고 불릴만한 머리카락이죠?:)

nrim 2004-05-12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철.. 만화책을 읽고 있는데... 왜 이렇게 낯선건지.. 지난번에 읽었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http://plusg.com/img/manu.exe
를 다운받으세요.
실행하면

처음 화면입니다. 시작버튼을 누르면 시작하구요. 나중에 끝나고 이름 써넣고 랭킹 보려면 저  G라고 그려진 거 누르시면 됩니다.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는 저 주황 곰탱이입니다.
옆에 파란 곰탱이가 햄버거를 주는데 고기를 얹어 주면 마우스 왼쪽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위에 빵을 얹고 옆으로 넘어갑니다. //현재 마우스 커서는 파란 곰탱이 머리에 있는 저겁니다; 저걸 주황 곰탱이 앞의 빵에다 놓고 눌러주세요;;

종종 저렇게 고기를 않얹고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주면
돌려보냅니다. 그럼 다시 고기를 얹어주죠. 좀 더 하다보면 다시 돌려보내도 또 안주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땐 역시 줄 때까지 돌려보냅니다.
갈수록 속도는 빨라집니다:)


참고로 제 점수입니다. 103개를 하려면 얼마나 빨리 얹어야 할지 느껴보시길:)

by sa1t

//이건 되도록 퍼가주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게임을 개인계정에 넣어둔거라 트래픽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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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릿 2004-05-1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1t님.. 저도 4번 도전만에 103점요~!
아깝다. 104점 할 수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리.. ㅠ.ㅠ
이거 정말 집중력을 키워주는 게임인데요. 그리고 중독성도 있을 듯..
암튼.. 좋은 게임 하나 얻어가게 되어서 좋습니다. ^^

▶◀소굼 2004-05-10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전 106점~했지요:)
80점대 넘어가면 눈도 깜빡못하지 않던가요^^;

불량 2004-05-10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햄버거 84개 만들었습니다. 일당 주세요~~ (겨우 84개하고 눈을 깜빡이지 못해서 지금 아픕니다. 직업재해로 분류해서 위로금도 부탁..ㅋㅋㅋㅋ)

panda78 2004-05-10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재밌어요! 91개! ㅋㅋ 또해야지.. *^^*

▶◀소굼 2004-05-10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당은 저 놀고 있는 노란 곰탱이한테;;저녀석이 관리관;;
 


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오다가 못자리 논에서 어무이가 피를 뽑고 계시길래...
하나 데려 왔다.

자, 피는 이렇게 생겼단 말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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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5-09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폭스님에게 하는 말이죠?? ㅎㅎ
소나무들은 잘 있는거죠?

다연엉가 2004-05-0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를 애인같이 데려왔단 말씀이지요^^^^^^

비로그인 2004-05-0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얼마나 상처가 되었으면 피를 보고 뽑아 오셨나이까?? 저번껀 새끼피잖아~~~~사실대로 말해~~~이게 더 소나무 같구만~ 큼직한 것이~

明卵 2004-05-0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브리핑에 '피는 바로 이거에요!'하는 제목만 보고 얼른 클릭! 뜨는 동안 속으로 '아니, 피가 왜... 손가락이라도 베어서, 아님 코피라도 나서 핏방울 떨어진 걸 찍어 올린 건 아니겠지... 이거 딱 떴을 때 시뻘건 피의 홍수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 하고 걱정 많이 했습니다.(컴퓨터 상태가 안 좋아서 뜨는 시간이 좀 걸렸기 때문에 상상까지 할 시간이 있었음.. 욱;_;)
흠, 소굼님이 그 글의 작성자였단 말이죠^^ 그러니 이런 깜찍한 피가~ 후후... 소굼님의 소나무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소굼 2004-05-09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손가락같은 게 베여서 피를 보게 되면 보여드릴게요^^;[충분히 찍을 수 있다는-_-]
명란님 만세~입니다.
폭스바겐님은...음..피도 소나무도 구분 못하시는 식물맹이신걸 인정하세요!
책울타리님// 피가 워낙 많아서 고르는데 애 먹었어요^^;

Laika 2004-05-09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더 소나무 같다는 폭스님 말에 웃고 갑니다. (여기서 두분 대화만 지켜보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꺼예요...ㅋㅋ)

비로그인 2004-05-09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이제 소나무라고 우겨도 안되시니 식물맹이라고까지 하시다니...그럼 피같은 소나무를 내어 표결에 붙이자구요~

superfrog 2004-05-10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피군요.. 어디선가 봤겠지만 핀줄 몰랐겠죠.. 헌데 잘 자란 풀같은데..;; 피와 풀이 같은 건가.. @@ ㅎㅎ 저도 식물맹인가 봐요..

*^^*에너 2004-05-10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식물맹인가 봐요.

가을산 2004-05-1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파처럼 생겼네요! ^^

▶◀소굼 2004-05-1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고;; 파까지 나왔습니다. 피,파;
더이상 없습니까~? //경매냐;

panda78 2004-05-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 농활 갔을때 피인지 벼인지 분간을 못해 그저 아무거나 손에 집히는 대로 뽑고 왔는데... ㅡ.ㅡ;;;;

진/우맘 2004-05-10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부추....^^;;

▶◀소굼 2004-05-1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 이번에 부추나왔습니다아; 더 부르실 분~;;
저걸로 부침개 만들면 대략 피전입니다;;
판다님..피가 벼보다 생장이 빠르거든요. 그래서 혼자 삐죽 나온 녀석들이 피일 경우가 많아요^^

panda78 2004-05-1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
 

2004년 현재까지
: 범죄의 재구성, 아라한 장풍대작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효자동 이발사

2003년
: 살인의 추억, 매트릭스 리로디드, 와일드 카드, 매트릭스 레볼루션, 올드보이, 춤추는 대수사선 2-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실미도

2002년
: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스타워즈-클론의 습격, 로드 투 퍼디션

홈페이지에 적어둬서 이정도인데..2002년에 분명 더 봤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기억이 안난다;
2002년에 유명한 영화가 뭐가 있었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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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5-09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하나 로드 투 퍼디션은 친구가 영화보자고 해서 그 때 볼 영화가 없었기에..;
그 이전에 대충 기억나는 것들은 JSA, 미이라 정도- .-

nrim 2004-05-09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2년.. 기억날리가 없음.. -_-;;

다연엉가 2004-05-09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 많이 보셨네요..부럽습니다.^^^^

▶◀소굼 2004-05-09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본건가요?"^^;; 제 주변이 워낙 많이들 보시는 터라;;별로 안본거라고 생각했는데..

비로그인 2004-05-10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억안남. 정리할래면 할수도 있겠지만...^^;; 소금님이 적어두신 것 중에선 5개밖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