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오다가 못자리 논에서 어무이가 피를 뽑고 계시길래...
하나 데려 왔다.

자, 피는 이렇게 생겼단 말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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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5-09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폭스님에게 하는 말이죠?? ㅎㅎ
소나무들은 잘 있는거죠?

다연엉가 2004-05-0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를 애인같이 데려왔단 말씀이지요^^^^^^

비로그인 2004-05-0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얼마나 상처가 되었으면 피를 보고 뽑아 오셨나이까?? 저번껀 새끼피잖아~~~~사실대로 말해~~~이게 더 소나무 같구만~ 큼직한 것이~

明卵 2004-05-0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브리핑에 '피는 바로 이거에요!'하는 제목만 보고 얼른 클릭! 뜨는 동안 속으로 '아니, 피가 왜... 손가락이라도 베어서, 아님 코피라도 나서 핏방울 떨어진 걸 찍어 올린 건 아니겠지... 이거 딱 떴을 때 시뻘건 피의 홍수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 하고 걱정 많이 했습니다.(컴퓨터 상태가 안 좋아서 뜨는 시간이 좀 걸렸기 때문에 상상까지 할 시간이 있었음.. 욱;_;)
흠, 소굼님이 그 글의 작성자였단 말이죠^^ 그러니 이런 깜찍한 피가~ 후후... 소굼님의 소나무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소굼 2004-05-09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손가락같은 게 베여서 피를 보게 되면 보여드릴게요^^;[충분히 찍을 수 있다는-_-]
명란님 만세~입니다.
폭스바겐님은...음..피도 소나무도 구분 못하시는 식물맹이신걸 인정하세요!
책울타리님// 피가 워낙 많아서 고르는데 애 먹었어요^^;

Laika 2004-05-09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더 소나무 같다는 폭스님 말에 웃고 갑니다. (여기서 두분 대화만 지켜보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꺼예요...ㅋㅋ)

비로그인 2004-05-09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이제 소나무라고 우겨도 안되시니 식물맹이라고까지 하시다니...그럼 피같은 소나무를 내어 표결에 붙이자구요~

superfrog 2004-05-10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피군요.. 어디선가 봤겠지만 핀줄 몰랐겠죠.. 헌데 잘 자란 풀같은데..;; 피와 풀이 같은 건가.. @@ ㅎㅎ 저도 식물맹인가 봐요..

*^^*에너 2004-05-10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식물맹인가 봐요.

가을산 2004-05-1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파처럼 생겼네요! ^^

▶◀소굼 2004-05-1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고;; 파까지 나왔습니다. 피,파;
더이상 없습니까~? //경매냐;

panda78 2004-05-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 농활 갔을때 피인지 벼인지 분간을 못해 그저 아무거나 손에 집히는 대로 뽑고 왔는데... ㅡ.ㅡ;;;;

진/우맘 2004-05-10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부추....^^;;

▶◀소굼 2004-05-1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 이번에 부추나왔습니다아; 더 부르실 분~;;
저걸로 부침개 만들면 대략 피전입니다;;
판다님..피가 벼보다 생장이 빠르거든요. 그래서 혼자 삐죽 나온 녀석들이 피일 경우가 많아요^^

panda78 2004-05-1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