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29
존 셰스카 글, 레인 스미스 그림, 황의방 옮김 / 보림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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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속 늑대는 악당이다.

그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아기 돼지들을 통째로 잡아 먹어버리는...

그런데 그런 늑대에게도 할말은 있다.

우선 햄버거를 앞에 놓고 먹지 않을 사람 어딨냐며 자기 변론을 시작으로

아기 돼지 세마리를 잡아먹게 된 사연인즉슨

할머니께 만들어 드릴 생일 케잌에 들어갈 설탕 한컵과

감기에 걸려 주체 할 수 없이 나오는 재채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란다.

그냥 첫번 돼지가 설탕 한컵을 주었더라면 그럴일이 없었을텐데

게닥 그 놈의 재채기가 그만 초가집을 날려 돼지까지 깨꼬닥하게 만들어 버렸으니...

그리구 돼지들은 하나같이 심술궂기가 딱 우리가 알고 있는 늑대만큼이다.

그런데 결론은 여하튼 늑대는 경찰에 잡히고 만다는것!

그리구 착한 늑대를 만들어 낸건 신문이라는 언론매체!

역시 요즘 세상사람들에게도 이야기 되는 것이지만

뉴스꺼리로 만들만한 것이란게 진실을 가리고 자극적인 것으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것이라니...

아이들이 조금은 색다른 눈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 시킬것만 같은 책이다.

요즘 사고력이니 창의력이니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재 창조하는것만큼 효과만점인것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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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 - 세계를 빛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 명진 어린이책 6
신웅진 원작, 김경우 글, 가랑비 그림 / 명진출판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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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이가 이 책을 학교에 가져가서는 친구들과 돌려 읽기를 하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책을 읽으며 반기문 총장님이 정말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생각과

무지하게 끈질긴면도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있어서는

그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 하는 승부근성이 강한 사람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산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반 친구를 이기고 반 대표가 되는 모습을

아들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었더니 당장 책을 들고 읽고 있더군요!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 저는 어릴적 아빠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이 났답니다 .

어떤 덩치 커다란 아이에게 씨름에서 진 어떤 아이가 너무 분해서

매일같이 그 아이를 찾아가 씨름을 했다고 하더군요^^

결국에 그 덩치커다란 아이가 졌다고 두손 들었답니다.

싸움을 해서 이긴것이라기 보다는 그 아이의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면이

그 덩치큰 아이를 질리게 한것이겠지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면 왠지 두주먹 불끈 쥐게 되더군요!

'그럼 나도 아자!'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너도 그렇게 누구보다도 잘하고 싶은게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 아이는 축구, 야구와 같은 스포츠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역시 대답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축구에 있어서는 어떤 아이보다 골을 많이 넣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되서 속상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 아이보다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거 같냐고 했더니

이 '반기문 총장님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되겠다'고 이야기 하네요!

정말 딱 책 제목같은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보니 책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반기문총장님이 나와서 아들에게 알려 주었더니

아직 돌아가신분이 아니시냐고 묻네요!^^

살아있는 있는 분의 이야기 책이라고 생각하니 더 실감이 나는지

입크게 벌리며 눈동그랗게 뜨고 유심히 봅니다.

 

영어에 관한 남다른 관심과 정말 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마음만 가득하지 잘 실천하지 못하는 나와는 많이 다른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하나하나를 읽어 나가면서 마음속에 품었던 꿈들이 새싹처럼 돋아 납니다.

제 마음같이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꿈을 꾸고 꼭 이룰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와 실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별점 들어갑니다.

제목: 별별별별별 ( 제목과 같은 생각이 들게 해 주므로)

내용: 난 사람은 거 아닌것도 거인것도 스럽게 잘한다니깐! 편집: 아이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도록 단락단락을 잘 나누어 주어 좋다. 별별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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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국어 교과서 1 - 맞춤법 되기 전에 시리즈 4
고흥준 지음, 마정원 그림, 정호성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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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왜 책은 의무감을 주듯 저런 제목으로 아이들을 구속하려 드는걸까?
만화로 접근하는 국어의 이야기라는 점에는 아이들의 강한 호기심을 자극할지 모르지만
책을 한 두페이지 넘기다보면 더이상 장수가 넘어가지지 않는 책이 되기 쉽다.
안그래도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가 서술형이란 부분때문에 부담이 되는 아이들에게
재미난 만화로 접근한답시고 정말 고리타분한 국어문법적인 이야기를 늘어 놓아
아이들에게서 국어에 대한 재미를 더 뺏어가 버리는 느낌을 받았다면
내 잘못일까?
 
사실 국어라 하면 바로 우리말이고 우리 글인데 우리말을 어떻게 잘 하고 우리글을 어떻게 잘 쓸것인지를
항상 고민해야하는 국어 공부로 우리말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추기는 이런 책을 보며
나는 과연 한국사람이 맞을까를 생각해야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참 당황스럽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우리말을 편안히 써오던 나는 강한 죄책감까지 갖게 된다.
물론 올바른 맞춤법에 대한 이야기가 잘못됐다는 얘기가 아니다.
이미 중학생이된 우리딸아이이게도 아직 초등학생인 우리 아들아이에게도 이책은 별루라는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지금껏 우리말 잘 쓰고 살던 내게도 마찬가지 결론이다.
 
그럼 어떤 이야기가 실려 있으면 좋을까하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어본 결과
중학생이 된 딸아이는 요즘 국어 시간에 글의 종류에 대한 것을 배우는데 그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재미난 이야기로 설명해 준다면 참 많이 도움이 될거 같단다.
초등학생 우리 아들은 차라리 중학교에 가면 어떤것들을 배우는지 알려 주면 더 좋겠단다.
그리고 어떤 글을 읽었을때 잘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 준다면 더 좋겠단다.
그렇다.
우리가 국어라고 한다면 맞춤법이나 틀린 표현이나 잘못사용하는 단어들을 얘기하기 보다는
우리말이라는 부분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생각하게 되므로
중학생이 되기전에 꼭 국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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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가 지난주 학교에서 이런걸 했더군요!

자신에게 해당하는 성격유형을 찾고 그에 맞는 직업을 확인한다음

자신의 성격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고 또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는 활동이었나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1.  다음 글을 읽고 자신과 일치하는 항목에 모두 v표하세요

 

1)몇 번이고 생각하고 검토한다. 2) 여러번 생각 끝에 결정을 내린다.

3) 어떤 일이든 따지려 든다.    4) 일단 결정하면 행동으로 옮긴다.

1( ) 2( ) 3( ) 4 ( )    ---- 유형1

 

5)조심성이 많다.               6)앞에 나서기를 꺼려 한다.

7)부끄러룸을 탄다.             8)심사 숙고하여 결정을 내린다.

5( ) 6( ) 7( ) 8( )      --- 유형2 

 

9)끈기가 있다.  10) 조용하다.  11) 동정심이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

 9( ) 10( ) 11( )        --- 유형 3 

 

12)끈기가 없다.                13)솔직하고 직선적이다.

14)쉽게 당황한다.              15)긴장을 잘하고 침착하지 못하다.

12( ) 13( ) 14( ) 15( )  --- 유형4

 

16)지시나 충고를 쉽게 받아들인다.17)전통적이고 관습적인 생각을 좋아한다.

18)넌지시 제안한다.              19)규칙을 잘 지킨다.

16( ) 17( ) 18( ) 19( )  --- 유형5

 

20)내 주장대로 한다.           21)지시나 충고를 받으면 불쾌하다.

22)급진적이고 변화를 좋아한다. 23)필요한 경우 정해진 규칙이라도 깬다.

20( ) 21( ) 22( ) 23( )  --- 유형6

 

24)혼자서도 일을 잘한다.             25)모든 일에 잘 참는다.

26)배짱이 두둑하여 두려운 것이 없다. 27)법이나 질서를 쉽게 무시하기도 한다.

24( ) 25( ) 26( ) 27( )  --- 유형7

 

28)상상력이 풍부하다.      29)다른 사람의 도움을 자주 받는다.

30)부드럽고 점잖아 보인다. 31)감정이 예민하여 조그만 일에도 놀라는 편이다.

28( ) 29( ) 30( ) 31( )   --- 유형8

 

32)쾌활하고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33)마음이 따뜻하다.

34)새로운 환경에 늘 도전한다.      35)충동적이고 계획을 자주 변경한다.

32( ) 33( ) 34( ) 35( )   --- 유형9

 

36)무슨 일에나 기분이 좌우된다.    37)생각보다 행동이 앞선다.

38)침착하지 못하다.                39)생동의 쾌감을 느낀다.

36( ) 37( ) 38 ( ) 39( )   --- 유형10

 

40)늘 혼자 있기를 즐긴다.           41)낙엽을 사랑한다.

42)달을 보면 울고 싶은 기분이 든다. 43)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다.

40( ) 41 ( ) 42( ) 43( )    --- 유형11

 

44)모두 잘 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45)평화로운 시골 풍경과 한가함을 좋아한다.

46)나쁜 일은 쉽게 잊어 버린다.

44( ) 45( ) 46( )           --- 유형12

 

47)매사에 흥분하는 일이 별로 없다. 48)마음을 편안하게 갖는다.

49)덜렁대지 않는다.                50)아무 걱정이 없다.

47( ) 48( ) 49( ) 50( )     --- 유형13

 

51)남의 말을 듣기가 싫다.            52)모든 일에 앞장서야 후련하다.

53)늘 명령하는 위치에 있고 싶어한다. 54)어디서나 지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51( ) 52( ) 53( ) 54( )     --- 유형14

 

55)무엇인가 창조하고 싶다.          56)자주 감동을 받는다.

57)마음이 훈훈하다.                 58)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55( ) 56( ) 57( ) 58( )     --- 유형15

 

2. 각 표시된 항목에 vrk 많은 곳이 자신의 유형이랍니다.

(성격유형과 관련직업)

유형1 --- 사고형: 물리학자, 인류학자, 화학자, 수학자, 생물학자

유형2 --- 내성형: 양복점, 디자이너, 재단사, 미장원, 기사, 사진업, 문방구

유형3 --- 냉담형: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경찰관, 요리사, 간호사

유형4 --- 흥분형: 응원당장, 치어리더, 스포츠맨

유형5 --- 순종형: 회사원, 공무원, 수위

유형6 --- 독립형: 사업가,신문기자, 잡지편집인, 낙농가, 운예가, 농장경영, 약사

유형7 --- 강인형: 등산가, 탐험가, 항해사, 선장, 기관사, 승무원

유형8 --- 민감형: 형사, 연출가, 탤런트, 배우

유형9 --- 사교형: 외교관, 사업가, 임상심리학자, 교육자, 목사, 상담사

유형10--- 행동형: 비행사, 기계조작, 사회사업가,농부, 낙농가, 트럭운전사

유형11--- 고독형: 작가, 소설가, 시인, 화가

유형12--- 태평형: 농부, 농장, 경영인

유형13--- 안정형: 은행원, 출납원, 통계학자, 부기계원, 행정보조원, 아나운서

유형14--- 지배형: 정치가,군인, 사회가, 회사의 경영주

유형15--- 예술형: 시인, 소설가, 음악가, 조각가, 화가, 극작가, 연출가, 성악가

 

3. 위에서 나의 성격과 적합한 직업은 무엇인가요?

 

4. 나의 성격의 좋은 점은?

 

5. 나의 성격의 나쁜점은?

 

6. 나의 성격의 나쁜점은 바꿀 수 있는 방법은?

 

7.건전한 성격은 어느것이며,좋지않은 성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우리 딸아이는 사고형과 냉담형이더군요^^

자기 성격과 적합한 직업이 변호사 검사 수학자라고 나와서 황당했다네요!

그리구 자기는 그 중에 요리사가 맞는거 같다고....

이아이는 선생님이 꿈인데 그에 속하지 않아 속상한듯했답니다.

그런 자신의 꿈을 향애 자기의 성격을 '자신감을 가진다'란 방법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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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4-0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
음... 아직 자라고 있는 중이니까요.^^
자신을 믿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진정한 적성 아닐까요? 호호^^
이런 검사는 대략 평균적인 관점일 뿐...
너무 개의치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꽃방님 따님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 이뻐요!!

책방꽃방 2007-04-04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제생각과 그리 딱 같으신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사실 이런 적성검사니 하는것들이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우리 딸아이같은 소심쟁이에겐 살짝부담이 되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자신의 단점을 고쳐 나가겠다고 다짐하는걸 보면 저도 기특하게 생각한답니다.^^
 

 남자인듯 여자인듯 조금 아리송한 그녀는 분명 여자다.


언제부터인지 그 시작은 나도 모른다.
아마 어디선가에서 아주 강하게 나를 자극시킨 그녀의 그림이 그 시작인듯하다.
그래서 김점선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그녀에게 빠져들어 
그녀가 그린 책이나 글이라면 무턱대고 장만하고 본다.
그녀가 화가인것은 분명한데 그녀의 글을 볼때면 글쟁이 같기도 하다.
어느 작가의 글 못지않은 유쾌 통쾌 화통한 그녀의 글에서는
그녀의 진실이 묻어난다.
결코 꾸밀 수 없을것만 같은 생각은 그녀의 털털한 모습과 일치되고
결코 거짓말을 할 수없을것만 같은 느낌은 그녀의 그림이 말해준다.
그녀의 글을 읽으면 거칠것이 없는듯 몰아치는 파도같다.
무엇이건 새로운 것에 겁나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감한 여자다.
씩씩하다. 힘차게 내달리는 말을 타고 가는 느낌의 그녀의 글,
어디에도 말갈기의 흔적은 없건만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가 내게 간지럼을 태운다.
그녀는 또한 무지하게 책을 읽고 싶어하는 여자다.
그들이 어쩌구 저쩌구가 아닌 그들을 만나 이렇구 저렇구가 아닌
그냥 생각키는 것들을 마구마구 수다떨듯 그렇게 줄줄흘린다.
그녀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생각을 흘리고 시간을 흘리고 말을 흘린다고...

나, 김점선

이야기에 굶주린 어린시절 할머니의 이야기가 동이나고 더이상 들을거리가 없어지자
책이란 것에 푹빠져 언니와 머리를 맞대고 울고 웃으며 책속에 빠져든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 아이같은 그림을 그리게 하는건지도 지금 글을 쓸 수 있게 한건지도 모른다.
그녀의 어린시절 부터 그녀가 화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너무 진솔하여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나는 성인용이야

제목에서 오해가 없다면 좋겠다.
우리가 좋아하는 화투짝 그림들을 페러디한
그녀의 그림과 함께 그녀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있는 책이다.
우리들 마음을 읽어내듯 써내려간 그녀의 글을 읽으면
그녀는 진정 성인용이라 공감한다.

 

10cm예술1.2

 

그녀가 오십견이 와서 더이상 붓을 들 수 없을때
아들은 그녀에게 노트북과 디지털이란 세계를 선물한다.
그렇게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 미술을 시작한 그녀의 그림은
정말 예술이다. 

 

김점선스타일 1

지금 TV를 켜면 어디선가에서 그녀를 만날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누구나 다 알만한 화가나 예술가 그리고 연예인들을 두루 만나
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느끼는 그대로를
아무 여과 없이 술술 풀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재밌다.

 


김점선 스타일 2

 

그녀의 60생애를 축하해주는 지인들의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참 즐겁다.
그녀는 정말 아무데서나 그림을 그리고 아무에게나 그림을 선물한다는
말에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같은 느낌마저 든다.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참 특이한 구성의 책이다.
책칼이 들어 있어 내가 작품을 만들어 가듯 그렇게
책을 칼로 자르며 읽어 내려가는 묘미가 참 좋다.
나도 그녀의 그림을 그린다.

 

이 외에도 그녀가 그린 다른 작가들의 책들이 참 많다.
그녀의 그림을 한번 보면 그 순수한 색감과 그림에 이끌려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그런 사람에겐  모두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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