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만나는 프랑스자수 수록의 프랑스자수 아틀리에 2
박성희 지음 / 티나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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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바느질, 뜨개질 이런거 참 좋아했는데 시간에 쫓기고 어쩌고 하다보니 늘 뒷전! 그런데 마침 제가 좋아하는 동화속 주인공을 프랑스자수로 놓는 책이 나왔어요!

어떤 동화 좋아하세요? 빨간머리앤, 브레맨음악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왕자 등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세계명작 동화속 주인공들이 정말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수놓아져 있답니다.

어린왕자도 수 놓고 싶고 센데렐라랑 피노키오, 라푼젤도 수 놓고 싶지만 어린이 되어서 다시 읽어도 좋았던 빨강머리앤이 딱 꽂히네요! 실은 뒷모습이 이쁜데다 만만해 보여서!ㅋㅋ

지난번에 수놓다가 만 에코백이 생각나서 꺼내봤어요! 일단 도안을 보고 밑그림을 그려둡니다. 책이랑 똑같이 하는건 무리! 제가 할 수 있는 정도로만! 도안을 이렇게 그려도 수 놓아보면 또 달라지더라구요! 아무튼 시작이 반!

빨강머리앤에 필요한 자수실이랑 스티치등이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백스티치, 아웃라인스티치, 시트레이트스티치, 프렌치넛스티치,씨드스티치만 알고 있으면 되는데 씨드스티치로 머리카락 수놓기가 힘겨워서 그냥 스트레이트스티치로! 뭐든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게 아무래도 포기하지 않게 되는 방법인듯해요! ㅋ

페이지 앞에 프랑스자수기초 스티치가 모두 나와 있는데다 칼라라서 쉽게 배울 수 있네요! 놓고 싶은 동화속 그림에 필요한 것만 찾아보면 되겠죠!

재밌는 프렌치너트스티치를 활용해서 마무리했어요! 빨강머리앤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길고 마른데다 자세히 보면 엉망이지만 그냥 대충 봐줄만하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어요! ㅋㅋ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빨강머리앤을 프랑스자수로 완성했다는데 의미를 둡니다. 조만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린왕자도 수 놓아볼까 싶어요! 어쨌거나 프랑스자수에 도전할 수 있게 해주는 프랑스자수기초 책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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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7-04-11 2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넘 예뻐요~^^ 금손이라 좋으시겠어요~ 전 엄두가 안나네요~~

책방꽃방 2017-04-11 20:23   좋아요 0 | URL
금손은요! 그냥 대충 하는거에요! 도전해보세요! 할 수 있어요!^^
 
책들이 머무는 공간으로의 여행
윤정인 지음, 이부록 그림 / 알마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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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서점이나 동네 책방 있으세요? 가끔 드라마나 영화속에 등장하는 도서관이나 책방들을 보면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잖아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비슷한 느낌일거 같은데 왜 그런걸까요? 책이 가득한 공간이 주는 신비스러운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인터넷서점이나 대형 서점에 밀려 동네 서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그런데도 독특한 서점들이 하나씩 생겨 인기를 끌고 있더라구요. 올해는 책방 나들이를 해볼까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그런 마음을 부채질해주는 반가운 책을 만났어요! 동네 서점이 사라져버리자 안타까운 마음으로 동네 책방 또는 헌책방, 독특하고 전문화된 서점, 마을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책방을 탐방한 [책들이 머무는 공간으로의 여행]!

 


책방을 연 사연과 책을 선택하고 책을 진열하는 방식 그리고 책을 사러 오는 고객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책방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고 있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종로서적이 문을 닫자 그 충격으로 책방을 열게 되었다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은 인스타그램으로 종종 소식을 접하고 있어서 괜히 반갑구요 폴오스터의 소설 제목을 그대로 따왔다는 ‘미스터 버티고‘ 서점엔 김중혁, 황석영등 유명작가들의 사인도 있고 황석영 작가님도 자주 오신다니 특별한 만남이 있을수도 있겠어요!

 

 


책만 진열되어 있는 서점이 아니라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책방들, 책장과 책이 놓여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만 봐도 마음이 동합니다. 내가 마치 그 장소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글이에요!

 

 


책방 탐방 이야기니까 책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아요! 서점 주인이 읽은 책 이야기라던지 에피소드가 있는 책 주인이 추천하는 책등 서점에서 골라보게 되는 책에 대한 이야기도 참 좋구요 한번쯤 읽어보고 싶게 만든답니다.

문학서적만 취급하는 책방이 있는가 하면 전세계 잡지를 볼 수 있는 아들에게 물려준다는 매거진랜드, 해운대 바닷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추리소설만 취급하는 추리문학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전문 서점 인디고, 음악이나 사진 전문 서점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느티나무 도서관,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은 자연 속 도서관, 누구나 책을 읽고 쓰는 책마을 해리 등등 내가 직접 책들이 머무는 공간으로의 여행을 한 기분이 들구요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책방 정보도 실어 놓아 참고해서 책방 여행해도 좋을듯! 책방들이 사라지기전에 아니 사라지지 않게 우리 동네 작은 책방부터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책방 여행 해보실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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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 미용실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28
홍유경 글.그림 / 북극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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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곱슬머리로 고민이 많은 아이들 있죠?
홍유경 그림작가님의 그림책을 보게 되면
줄무늬 미용실로 달려가고 싶어질거에요!
ㅋㅋ

 

 



줄무늬 미용실 헤어스타일리스트를 표지로 실어 놓는 센스! 그림채도 부드럽고 색감도
아이들의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을뿐더러
흥미를 불러일으키네요!
다양한 머리스타일의 동물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즐겁잖아요!

 

 


악성곱슬머리 사자의 라면보다도 더 뽀글거리는 저 머리!
아 정말 고민이 아닐 수 없겠어요!
다양한 머리 꽤나 만져봤을 줄무늬 얼룩말 미용사랑
미용보조사 오리도 깜짝 놀랄 정도라니!
꼬마사자의 눈물이 가슴에 콩 와 닿는 그림이에요!
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ㅋㅋ

 

 


곱슬머리의 간절한 소원은 직모!
요즘은 그래도 미용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매직기로 쫙쫙 펴주잖아요!
문득 우리 여동생이 겹쳐지네요!
저하고 반대로 여동생은 이렇게 악성 곱슬인데
현대 미용기술의 힘을 얻어
이제는 생머리 찰랑거리며 다니거든요!
꼬마 사자도 이제 소원 풀겠죠?

 

 


그림책에서는 꼭 주연만큼 관심을 받게 되는 조연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보조미용사 오리가 그렇네요!
가만 보면 정말 다양하고 재미난 표정과 행동으로
그림책 보는 재미를 주거든요!
물론 오리 입장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겠지만요! ㅋㅋ
이제 정말 꼬마 사자는 소원을 풀 수 있을까요?

 


어머어머 세상에 이런일이!ㅋㅋ
막 곧은 머리가 되었다고 좋아하려는 순간
머리가 막 다시 꼬불꼬불!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날 수 밖에 없는 이 상황!
진짜 곱슬머리들은 파마를 하고 나면
이렇게 다시 곱슬이 되는걸
저도 여동생덕분에 본 적이 있거든요!
이제 꼬마 사자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ㅠㅠ

 

 


물론 지혜로운 얼룩말 미용사님의 센스로
더 멋진 머리가 탄생하게 된답니다.
보세요!
이제 세계 모든 동물 친구들이
줄무늬 미용실에 가겠다고 줄을 섰잖아요!
사랑스러운 꼬마 사자가
어떤 머리 모양이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책을 보시길요! ㅋㅋ

악성곱슬이지만 사랑스러운 꼬마 사자와
센스쟁이 얼룩말 미용사
그리고 보조 미용사 오리가 등장하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책이네요!^^

아이들은 물온 곱슬머리이신 분들도 잼나게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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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이랑 간만에 나들이를 갔어요!
날씨가 우찌나 덥던지ㅠㅠ
여름인줄!

벚꽃도 제법 많이 피었더라구요!
이제 아이스를 마셔줘야하는 계절이네요!
벌써ㅠㅠ

경의선 책거리엘 갔다가
문화산책 부스엘 들어갔더니
인증샷이벤트를 하네요!
전시랑 이벤트 사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상상출판사 여행산책부스에서 셀프트래블 여행서
[다낭 나트랑]책을 그냥 주더라구여!

안그래도 배트남 다낭 가고 싶은 곳으로
찜하고 있는데 왠일!
날이 더우니 사람들이 밖에서만 구경하고
책읽으러들 안들어오시네요!
아마 그래서 부러 이런 이벤트를 하는듯!

주말에 나가보세요!
벚꽃도 활짝피어 있어서 이쁘구
책도 득템하구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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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가방 2017-04-07 22: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책거리 밖에서면 보고 지나갔는데요..
여기 성격이 정확히 어떤 건지 몰라서요..ㅎㅎ;;
서점인지, 도서관인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을 판매하는 부스 같은 건가요??

책방꽃방 2017-04-07 22:12   좋아요 4 | URL
그냥 들어가서 자유롭게 책 보시면 되시구여 구입도 가능해요! 전시도 무료인데 문화산책 부스 전시 보고 이벤트 인증샷 남기면 여행산책 부스에서 다닝 나트랑 책 준답니다!^^

서니데이 2017-04-07 23: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이스티에 꽃잎이.^^
오늘 기온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책방꽃방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책방꽃방 2017-04-08 12:03   좋아요 3 | URL
연남동 벌스가든 이라는 플라워카페인데 식물이랑 꽃이 정말 많구요 차마다 꽃이 피는 찻집이에요! 넘 좋아요!
 
나 여기 있어요 - 봄처럼 찾아온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클레리 아비 지음, 이세진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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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벚꽃 피기를 기다리는 설레이는 내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은 한권의 로맨스소설!


마법같은 사랑 믿으세요? 따스한 봄날 벚꽃처럼 설레이는 사랑이야기 들어보실래요?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남자! 그런 남자를 사랑해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려 발버둥치는 여자!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눈빛을 주고 받지는 못하지만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들게 되고 서로를 애타게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아름다운 로맨스소설! 벚꽃 피기를 기다리듯 이들의 사랑이 피어나기를 염원하게 되는 이야기에 빠져보시길요^^

 

 

혼수상태에 빠진 엘자! 그녀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지만 생각만은 멀쩡하답니다. 그래서 병실에 찾아오는 간병인은 물론 여동생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를 알게 되는 엘자! 그러던 어느 날 낯선 남자 티보의 방문을 받게 된답니다. 아직 앞날이 창창한 여자애들을 죽게 하고도 자신은 멀쩡히 살아남은 남동생때문에 괴로운 티보는 쉬이 동생에게 용서하 못하는 마음을 우연히 잘 못 찾아들어간 병실의 엘자에게만은 열게 된답니다. 혼수상태라고 생각해서인걸까요? 꼼짝도 하지 않는 그녀 옆에서는 단잠을 자기까지 하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 놓게 되는 이 남자! 그리고 시작되는 그들의 이야기는 애틋하고 뭉클하고 가슴찡하게 만드는 로맨스에요!

 


 

스스로 숨쉬는 것도 어려운 엘자! 더 이상 살아날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의사! 인위적인 생명연장을 그만두려는 가족! 아무도 엘자가 지금 자신이 살아 있다고, 깨어나서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말한마디도 나누지 못한, 게다가 혼수상태인 여자를 사랑하게 된 감정때문에 혼란에 빠진 티보! 갑작스러운 발작을 통해 그녀가 자신에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것도 알 수 없을거 같았던 엘자가 깨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그녀를 사랑하려 하는 티보처럼 또 고개를 돌리고 눈을 떠서 그를 보고 싶어하는 엘자처럼 그렇게 그녀가 눈을 뜨기를 바라게 되죠!

 

로맨스 소설이라하면 우리는 남녀간의 애를 태우는 밀당과 손발이 오글거리게 만드는 애정행각등을 떠올리게 되지만 티보와 엘자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답니다. 혼수상태라고 해서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며 혼수상태인 사람을 상대로 마음을 열게 되면 그 마음이 마음으로 전달 되어 교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 소설, 참 아름답습니다. 티보와 엘자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방식의 구성으로 두 사람의 사랑의 전개를 응원하게 만들구요 티보의 사랑의 힘으로 엘자의 눈이 번쩍 떠지기를 희망하게 된답니다.


 

마음이 닫힌 한 남자와 몸에 갇혀 버린 한 여자의 마법같은 사랑이야기가

봄 날 벚꽃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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