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 감기 소설, 향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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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만 붕대가 되어주기도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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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 수짱의 인생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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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잘 살고 있구나 하고 위로받게 되는 만화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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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이미경의 구멍가게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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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있을까 싶은 구멍가게 그림 하나만으로도 힐링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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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전생에 나는 뭐였을까?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는 호기심이 들때가 있다. 그런데 전생을 보는 사람이 있다니 호기심에 책을 펼쳐본다.

‘인간은 결코 우연히 태어나지 않는다, 현생의 슬픔 고통 기쁨에 담겨 있는 영적 메시지를 깨닫고 선행이라는 참된 길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지름길임을‘

임상병리학을 공부하던 평범한 대학생이던 저자는 어느날 환자의 혈액체취 실험을 하던중 자신에게 환자의 건강과 이후의 운명을 느끼는 경험을 거듭하고 운명을 읽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저자는 명상과 수행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켜 20년간 2만여명이 넘는 내담자의 전생을 리딩하며 살아가게 되고 그 수많은 경험과 사례들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아 전하고자 한다.

책의 서두 부분을 읽기만 해도 이 책이,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물론 그 이후의 수많은 내담자들의 사례를 듣게 되면 더욱 놀라게 되지만 결론은 내 삶의 희노애락은 전생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다음 생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아이가 태어나게 되는 배경 또한 그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해 부모에게 오는 것이고 결혼도 마찬가지로 전생의 기억회로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사랑하게 되지만 서로가 풀지 못한 지난 업보를 지니고 있다면 반드시 풀어야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과의 관계 또한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와 마찬가지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가끔 이유없이 불행하거나 우울할때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일까 하는 말을 하곤 한다. 반대로 운이 좋거나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느니 하는 식의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결코 우스개 소리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유니언신학대학에서의 학생들과의 즉문즉답을 통해 좀 더 저자와 저자의 전생리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결국 리딩을 통한 치유란 스스로를 찾고 현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가 왜 이러는지 전생을 안다면 조금은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내담자들의 전생과 현생에 얽힌 이야기가 미니시리즈드라마를 보듯 무척 흥미진진했으며 현재의 사회문제와 미래 산업혁명등의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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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하면 떠오르는건 누런 양철통에 밥한가득 하고 김치뿐이었던 어린시절, 그것도 감지덕지 맛있게 먹었었는데 소시지에 계란후라이만 올렸을뿐인데 남달라보이던 도시락을 싸오던 친구! 그런 도시락과는 차원이 다른 도시락을 보며 힐링하는 요리책이네요!

일본의 유명한 카모메식당 주인 후나하시 리츠코는 자신의 식당 음식이 뭐 특별할게 없다고 하네요. 그냥 환호성을 터뜨리는 음식은 없지만 모두의 입맛에 익숙한 음식을 만들뿐이라구요.

참 후덕해 보이시는 이 분! 모두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한다는게 특별한거죠! 어쨌거나 이 책의 요리를 보고 만들어 먹고 맛있게 잘 먹었다는 한마디만 해 준다면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요리에 앞서 늘 그렇지만 야채를 다듬고 보관하고 준비하는 이야기를 먼저해요. 그 중에 음식을 오래도록 맛있게 먹는 비법이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물기 제거, 미리 데치기, 밑간하기, 한번에 만들어 두고 냉동 보관 활용하는 팁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줍니다.

임팩트있는 조림 도시락을 시작으로 고기말이 도시락, 치킨난반 도시락, 꽃구경가는 도시락, 운동회가는 도시락 등등 다양한 도시락 메뉴를 소개하고 번호를 매겨 번호에 맞는 레시피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꽃놀이가는 도시락과 운동회도시락을 보며 감동! 이런 도시락은 어느 집 자식들이 먹는걸까요? 학교 다닐때도 한번도 못본 도시락! 도시락이라하면 그냥 밥이랑 반찬 몇개만 있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림만 봐도 힐링이 되니 실재로 보면 감동에 목이 메일것만 같아요.

​카모메식당의 반찬 레시피! 일본과 우리가 식재료가 많이 다른거 같지는 않은데 반찬은 똑같은게 없네요. 언두부로도 요리를 하다니 또 한번 배웁니다. 순무로 절임도 만들어보도 싶구요 톳두부 버거도 만들어보도 싶구요 무말랭이 샐러드라니 새롭네요. 팽이버섯멸치볶음은 재료가 있으니 당장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네요.

카모메식당 주인의 말처럼 특별한 음식을 찾기보다 내 입맛이 맞는 식재료와 레시피로 음식을 하고 먹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익숙한 요리가 맛있는 요리라는 사실! 새삼 배우게 되구요 내게는 익숙치 않은 낯선 일본 요리지만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요리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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