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풍력발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뛰어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였던 전작 <바람을 뿌리는 자> 출간 이후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넬레 노이하우스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사악한 늑대>는 전 세계 미스터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며 2012년 가을, 독일을 뜨겁게 달군 작품이다.

특히 작가 스스로가 '지금까지 썼던 소설 중 최고의 작품'라고 이야기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타우누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방대한 분량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서 넬레 노이하우스는 여성으로서 쉽게 택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잘못 접근하면 자극적으로만 보이기 쉬운 아동학대를 과감히 작품의 소재로 선택했다.

 

 

 

 

 

 

2010년 독일 아마존이 선정한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자 시리즈 전체가 6개월 이상 판매 순위 50위 안에 머무르며 주목을 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작가 자신이 사는 독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감과 감성으로 곧장 사건의 핵심을 파고드는 당찬 여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네번째 작품이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것 하나 없는 전도유망한 청년 토비아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여자친구 둘을 살해하고 그 시체를 은닉했다는 죄목으로 감옥에 들어간다. 10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그는 자신 때문에 쇠락한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과 마을 사람들의 냉대로 하루하루가 힘들기만 하다. 그런 그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죽은 여자친구와 닮은 소녀 아멜리뿐이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2011년 많은 독자들이 읽은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뒷이야기를 그린 넬레 노이하우스의 장편소설. <바람을 뿌리는 자>에서 넬레 노이하우스는 풍력에너지를 둘러싼 음모를 그린다. 작가는 전작에 이어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매력적인 두 형사와 함께 아름답고도 추악한 인간의 양면성을 파헤친다.

피아는 모처럼 크리스토프와 중국에서 꿈처럼 달콤한 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 통의 전화가 그녀를 다시 현장으로 불러들인다. 한편 부인과의 결별 이후 심난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보덴슈타인은 아들의 결혼식 때문에 전 부인과 다시 마주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현장에 도착한 피아는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한 경비원의 참혹한 시체와 맞닥뜨린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장편소설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아름다운 여인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캔들, 정재계를 뒤흔드는 검은 음모와 범죄 조직, 그리고 한 인간의 인생을 뒤트는 사랑…. 미스터리적 완성도뿐 아니라 시리즈로서의 재미까지 고루 갖춘 작품이다.

 

 

 

 

 

 

 

 

 

 

 

 

현지에서 300만 부 이상, 한국에서도 6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독일 미스터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바로 전 이야기로, 저자인 넬레 노이하우스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힐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작품이기도 하다.

<깊은 상처>는 한 노인의 기묘한 죽음으로 시작된다. 잔혹한 박해와 2차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도 살아남아 돈과 명예를 손에 넣었던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으로 살해된 것이다. 현장에서는 피로 쓰인 '16145'라는 수수께끼의 숫자가 발견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장편소설.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자비출판임에도 '해리포터 시리즈' 보다 더 많이 판매된 작품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독일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한 '타우누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도로 확장 계획을 반대하던 환경운동가의 죽음과 그 이면에 자리한 인간 욕망의 심연을 그린다.

월드컵 열기로 뜨거운 6월의 어느 날, 동물원 우리에서 사람 손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인근 고등학교 교사이자 도로 확장 건설을 반대하던 환경운동가 파울리. 학생들에게는 영웅으로 칭송받던 그이지만, 성적 문제로 그를 협박하던 학생부터 땅 문제로 다투던 전부인, 도로 확장을 추진하던 시의원들과 건설회사 대표까지 그의 죽음을 바라던 이 또한 너무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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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이것은 내 소설이다. 내가 써야 한다. 나밖에 쓸 수 없다.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 김영하의 장편소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이번 소설에서 김영하는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파격과 도발, 김영하가 쓴 '김영하 스타일' 소설.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손미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 신작
파리에서 3년 넘게 살면서 파리지앵의 삶과 철학과 스타일에 서서히 빠져드는 손미나 작가의 일상을 여러 감동적이면서도 웃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다룬다. 뿐만 아니라 언어와 습관, 교육, 사랑법 등 우리보다 한층 앞서나간 정신적 선진국으로부터 하나하나 삶의 방법을 배워가는 학습자로서의 모습도 진지하게 보여준다. 또한 프로방스, 코트다쥐르 같은 프랑스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봄레미모자, 이갈리에르, 아를 등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곳들에 관한 이야기도 가득하다.
비정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살림
비정규직 교사, 사건에 휘말리다
미스터리 작가가 되는 게 꿈이지만 아직 그 꿈을 이루지는 못하고, 대신에 원고 집필 시간을 확보하기에 좋은 직업이라는 이유로 초등학교에서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를 하는 25세의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단편집. 작가가 아직 사회성 있는 미스터리물들을 발표하던 1997년작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본격 추리소설적인 느낌과 함께 사회와 인간에 대한 냉정한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마이너리티 클래식
이영진 지음 / 현암사
세월이 흘러도 기억해야 할 클래식 명인 49인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음악가들의 삶으로 빚은 음악의 풍성함을 선사하는 귀한 책. 덜 유명하지만 들어볼 만한 이유가 있는 작곡가들과 이런저런 불운 또는 운명의 장난 탓으로 명성을 영원히 유지하지 못한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남긴 음반들까지 권한다. 새로운 개념의 클래식 리스트를 선보인 셈이다. 그동안 반복되었던 필청 리스트를 벗어나 새로운 음악을 추천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름의 묘약
김화영 지음 / 문학동네
김화영의 프랑스 문학기행
문학평론가 김화영 산문집. 1969년 지중해 연안에 처음 발 디딘 젊은 학자가 받은 충격을 담은 책 <행복의 충격>은 그의 첫 책이 되었다. 자유로이 국경을 넘나들고 "지금 당장, 여기서, 행복한 사람"의 땅에서 보낸 젊은 날의 기록이었다. 40여 년이 지나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유학생이던 그는 이제 원로 학자가 되었다. 2011~2012년 두 번의 여름, 프로방스를 다시 찾았다. 프로방스에서 파리까지의 여정에는 알베르 카뮈, 장 그르니에 등 그가 평생을 바쳐 번역해 소개한 작가들이 함께했다.

청훈
배명훈 지음 / 문예중앙
배명훈의 청혼, 막막한 우주에서 지구로 띄우는 편지
<타워>, <신의 궤도>, <은닉>, <총통각하>의 작가 배명훈의 신작. 우주에서 지구의 연인에게 띄우는 한 통의 편지로 이루어진 소설 <청혼>은,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과 로맨스를 교차시킨, 아름답고 슬픈 프로포즈이다. “보고 싶었어.” 하고 내가 너에게 말했을 때, 네가 나에게 “나도.” 하고 대답해주기까지의 시간이 단 1초도 걸리지 않았던 그 순간을, 나는 행복이라고 기억해, 라고 말하는 한 남자의 순정이 우주를 건넌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우주에서 사랑이 가져오는 두려움과 외로움, 애틋함이 고조된다. 막막하고 광막한 공간, 고독마저 영롱한 아름다운 소설.

 

 

 

 

이미 10년에 이 소설을 쓰겠다고 마음먹었다는데

10년만에 나온 소설치고 제목이 대단하다.

 

 

 

 

 

 

 

 

 

 

 

 

아직 그 이름이 떨쳐지지 않은 때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단편집이라니 무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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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만화라 만만히 봐서는 안됩니다.

우리 집 아빠와 아들이 아주 심취해서 보고 또 보는 역사만화에요,

제가 읽어봐도 재밌더라구요!

너무 고리타분하지 않게 현대적 감각을 지난 조선의 역사책이에요^^

 

 

 

 

이 책 예약판매 이벤트 하네요,

전 이분 책 나오면 예약판매 주문한답니다.

그래서 싸인본이 있어요,

이번에도 득달같이 주문했어요,

책이 이제나 저제나 올까 하고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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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래빗 시리즈 10종 세트
베아트릭스 포터 / 소와다리
베아트릭스 포터 베스트 콜렉션 10종 세트
1902년 영국의 초판 인쇄본을 그대로 재현한 '베아트릭스 포터 콜렉션' 오리지널 에디션. 피터 래빗 시리즈 1~9권의 이야기와 <피터래빗 이야기>를 색칠동화로 구성한 1권을 묶어 10권 세트를 만들었다. 70% 할인
아빠! 사마귀는 어떻게 그려?
앙꼬, 찐빵 / 꿈터
6단계로 완성하는 곤충 그리기
무당벌레, 매미, 잠자리... 주변에서 쉽게 보는 곤충 16종을 그려본다. 각 곤충의 특징을 6단계로 나누어 간단히 그릴 수 있게 설명한다. 앙증맞은 무당벌레나, 까만 밤의 반딧불이, 파란 하늘의 잠자리를 따라 그리다보면 그리기 실력은 물론, 자신감도, 감성도 쑥쑥 자랄 것이다. 30% 할인 + 미니 스케치북 증정
정리 정돈은 나의 힘
방정환 / 명주
정리 정돈으로 아이들의 시간과 생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정리 정돈과 청소는 단순하게 더러운 것을 빗자루로 쓸거나 걸레로 닦아내는 것만이 아닌 정신적인 영역과도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 책은 청소를 통한 행복감, 시간과 생각의 관리, 삶의 목표 설정과 실행 등 삶 전체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고 그에 따른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정리 정돈의 개념과 중요성부터 청소를 통한 자기 변화, 노트 정리법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
정창권 / 사계절출판사
조선 시대의 책 읽어 주는 사람
조선 후기 한양,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춘향전>, <심청전> 같은 소설을 읽어 주던 사람들이 있었다. 전기수라 불리던 이들은 목소리와 표정, 몸짓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행동을 실감 나게 전달해 주는 비상한 재주가 있었고, 서민들과 여성들은 이야기에 푹 빠져 울고 웃었다. 실제 기록에 나오는 전기수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조선 시대 생활문화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어린이 역사교양책.
수학식당 2
김희남 / 명왕성은자유다
초등 2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
세상을 이해하려는 수학식당과 세상을 다스리려는 학수식당의 대결 2라운드! 수학식당 1권이 1학년 수학 단원 중심으로 다룬 데 이어 수학식당 2권은 2학년 수학 단원을 중심으로 메뉴를 꾸몄다. 수학식당의 인기 메뉴, 식당을 방문한 다양한 손님들과의 에피소드를 따라가며 시계 보기, 규칙 찾기, 표와 그래프 등 수학의 개념과 즐겁게 만날 수 있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오은영 / 웅진리빙하우스
공부, 학습이 아니라 양육이다!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아이의 스트레스>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오은영 박사의 공부 코칭. 공부로 시작되어 공부로 귀결되는 대한민국 육아, 부모와 아이 마음속에 바위처럼 얹혀있는 학습 문제를 오은영식으로 풀어준다. 아이 공부, 학습이 아니라 양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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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 책을 처음 만난건 부여를 소개하고 있는 6권부터다.

책을 읽는데다 유홍준 교수를 따라 다니며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어

어찌나 재밌던지 시리즈를 전부 사고 싶었지만

책을 몽땅 사놓고는 또 쌓아둘까봐 다니는 여행지게 관련된 책을 하나하나 사서 모으는중,

이번엔 일본편을 펴냈다하니 더우기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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