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시인 시등단 50주년 기념 산문집!
50주년이라니 놀랍네요.
책표지가 취향저격!


책정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시 ‘풀꽃‘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인 나태주의 등단 50주년 기념 산문집이다. 사소한 것, 보잘것없는 것, 낡은 것들에 던지는 시인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은 독자들로 하여금 당연하다고, 혹은 하찮다고 생각해 무심코 지나쳐 왔던 것들에 대해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명제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감사가 나 자신을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지, 시인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발견하고 깨닫게 된다. 풀꽃이라는 시 한 편이 우연히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 평생 풀꽃을 그려왔던 시인의 이력과 초등교사로서의 삶을 통해 태생적으로 풀꽃 시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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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따뜻하고 편안한 무릎보다 좋은 게 있을까?
A: 따뜻하고 편안한 무릎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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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사랑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
찰스 디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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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멘부커상 수상작!
지금 우리 시대를 비추는 책 같아서 읽어보고싶네요.
걸어가며 책읽기를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책소개>>>

전 세계가 주목한 50주년 맨부커상 수상작. 일인칭 화자인 ‘나’는 십남매 중 ‘가운데아이’로 걸어가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열여덟살 여자다. 여느 날처럼 책을 읽으며 길을 가는데 한 남자가 흰 승합차를 세우고 나의 가족을 아는 척하며 말을 건넨다. 사람들이 ‘밀크맨’(우유배달부)이라 부르는 그 남자는 마흔한살 유부남이자 무장독립투쟁 조직의 주요 인사로서 지역사회에서 명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길 하나를 두고 ‘길 이쪽’(국가 반대자=가톨릭교도=북아일랜드 분리독립파=친아일랜드파)과 ‘길 저쪽’(국가 수호자=개신교도=친영국파)이 대립하며 폭발과 총격이 일상화된 마을에서, 저항군의 핵심 간부라는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날 이후로 ‘나’의 일상은 손톱으로 신경을 긁는 듯 은밀하고 불쾌한 긴장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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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하나씩 매일 잊지 않고 꾸준히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궁금한 책!



책소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1일1꽃그림’, ‘#1일1그냥그림’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한 장씩 그린 그림을 올려 많은 사람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었던 김이랑 작가의 수채화 책이다. 작약, 천일홍, 수국 등의 예쁜 꽃들뿐만 아니라 붕어빵, 맥주, 티 세트, 파우치 속 화장품 등 일상 속의 친숙한 사물을 수채화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디서 배운 것이 아니라 매일 한결같이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 체득한 작가만의 노하우를 책에 가득 담았다.

각 장마다 쉬운 그림부터 조금 난이도가 있는 그림까지 단계별로 구성하였으며, 샤프 스케치가 어렵게 느껴질 독자를 위해 맨 뒤쪽에 스케치 도안을 수록했다. QR코드를 찍으면 작가가 그림 그리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누구라도 따라 그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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