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백석시인님의 초판본 사슴.
요거 예전에 티비 책을 말하다 프로 촬영현장에서
패널분들이 하는 이야기로 듣고 관심갖고 있었는데
초판본이 한정판으로 또 나온다니 얼른 주문했어요.
요즘은 또 요런 마케팅으로 혹하게 하네요.ㅋㅋ


책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인 윤동주가 필사하고 당대의 시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했던 시집. 한지에 인쇄,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행되어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백석 시집 <사슴>을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모두의 가슴에 품을 수 있게 되었다.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출간된 초판본 <사슴>은 문학이 살아 숨 쉬던 시절, 시대를 노래한 시인들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조선과 만주를 떠돌며 작품을 발표했던 백석의 시에는 정답고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남북이 분단되고 시간이 지나 멀어지고 사라지고 잊힌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그때 그 시절과 같이 생생한 언어로 고스란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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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활자 그대로라니 낯설겠지만 기대됩니다.
예약 주문했는대 2월 11일에 출고 예정이라네요.
설을 설레는 맘으로 보낼 수 있을듯.

어제는 가족들이랑 김치손만두도 만들고 설분위기 제대로 내봤어요.
만두라도 하나 드시면서
행복한 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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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2-07 14: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그럴만두!^^

책방꽃방 2016-02-07 19:28   좋아요 1 | URL
^^

책읽는 삼형제맘 2016-02-07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맛있어보여요..

책방꽃방 2016-02-07 19:28   좋아요 0 | URL
맛있게 먹었네요!^^ 설 즐겁게 보내시구요!^^

서니데이 2016-02-07 18: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오늘도 많이 바쁘셨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책방꽃방 2016-02-07 19:31   좋아요 0 | URL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 있으니 좋아요!^^

사과나비🍎 2016-02-07 1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 만두 좋아하는데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책방꽃방 2016-02-07 19:3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설 즐겁게 보내세요!^^

사과나비🍎 2016-02-07 19:41   좋아요 0 | URL
^^* 예~ 책방꽃방님도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랄게요~^^*

비로그인 2016-02-08 1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건필하세요 ^^

책방꽃방 2016-02-09 09:58   좋아요 0 | URL
백석시인님이 이 시 저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