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탠드도 탐나고 읽고 싶은 책도 있고 해서
지난번에 책을 왕창 질렀어요,
이병률의 신간 에세이에 에코백이 덤으로 딸려왔네요,
개인적으로 지난번 알라딘굿즈 에코백보다 저는 이게 더 좋은거 같아요,
그때는 정말 시장바구니 같아서 살짝 실망했거든요,
그런데 요녀석은 두툼한 면인데다 신발주머니 사이즈라 가끔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 좋을듯^^
그리고 기대하고 고대하던 북스탠드!
커다란 책 판형의 클리어파일 같은 플라스틱 북스탠드인데 속이 텅 비었어요, ㅠㅠ
그래서 뭐랄까 뻥튀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역시 너무 기대를 하면 안되는거죠?
ㅠㅠ
그런데 속을 보니 전구가 없네요, ㅠㅠ
처음엔 불량인가 싶었어요,
뭔가 최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 뭔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건전지는 두개쯤 서비스해 줘두 좋았을뻔!
참, 요 케이스를 열고 닫기가 쉽지 않아요,
조 구멍사이로 집어 넣고 빼야하는데 잘 안넣어지더라구요, ㅠㅠ
마침 집에 건전지가 있어서 껴봤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불이 들어오네요,
전구도 없는데 불이 들어오다니 와우!
분위기는 그런대로 은은하니 좋은데 이렇게 크게 만들필요가 있었을까 싶은,,,ㅋㅋ
아무튼 이따 밤에 한 번 켜봐야겠어요,
딱 침상조명등으로 사용하면 좋을 정도의 밝기인데 북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
아무튼 알라딘 사은품은 받을때마다
역시 사은품은 사은품일뿐 너무 기대하지 말자!
라는 결론을 얻는데도 또 새로운 사은품이 나오면 혹하게 되고 마는건 왤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