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인 전남의 양축농가들이 파산에 이은 자살로 고단한 삶을 마감하는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국제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 값, 비료 값의 대폭 인상에 이어고유가로 인한 면세유 인상, 광우병 소고기 수입파동과 조류인플레인자 등에 따른 축산소비 감소 등 삼중고, 사중고로 축산농민이 벼랑끝에 몰리고 있다.

20일 전남 영암군에서 사료 값 폭등으로 사료 값을 마련하지 못한 62살 김모씨 부부가동반 음독자살했다.

김씨 부부는 염소를 사육했지만 최근 사료 값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해 온 것으로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영광한우협회 부회장인 48살 서모씨가 사료 값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목을 매 숨졌고 어린이날인 지난달 5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브루셀라병과 채무로 고민하던 한우농 41살 이모씨가 음독자살했다.

지난 3일에는 무안군 삼양면 왕산리에서 돼지를 키우는 56살 김모씨가굶주린 돼지가 쓰러지자 참다못해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처럼 경유 값 인상과 사료 값, 비료 값, 인건비 인상에 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조류인플레인자 등으로 양축농가의 살길이 갈수록 막막해지고 있어 이들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ket8802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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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6-2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교수 대단하다..
쌍욕과 발길질과 기타등등 많은 것들이 있었다지용..

마늘빵 2008-06-20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찰들은 뭐하나. 때리는데 막지 않고. -_- 얼마전 가스통 들고 설치던 녀석들 앞에선 잔뜩 쫄아있던데. 우리도 이제 가스통 하나씩 들고 나가야 하나. -_-a
 

15시 16분 현재 상황

MBC앞 보수단체 시위 인터뷰하러 들어가신 진교수님이 보수단체에 둘러싸여
인터뷰중 노인분들 사이에서 밀고 당기고 당하는도중 한 젊은이에게 발길질을 당하자
진중권교수가 "젊은이 일루 와보라고 왜 발길질 했나요? 라는 말에
"언제 내가 너한테 발길질 했냐?"라며 비꼬면서 웃는 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잡히네요...
보수단체쪽 통제(?)하던 사람에게 진교수님이...
"저렇게 사람을 때려도 되냐?"라고 말하자
그사람은 "이렇게 정신없이 달아오른 이상황에 그럴 수도 있잖냐"라며 옹호 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아직 인터뷰중이며... 진교수님은 아직 그 무리속에 갇혀있다 싶히 계십니다.
"개쓰레기 빨갱이 진중권"이라 욕먹고 계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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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분 현상황
경찰들에 의해 구출(?)되어 한쪽으로 나오신 진중권교수님...
끝까지 따라와 따지는 보수단체들에 여전히 둘려싸여있는 상황에서도...

진교수님 "다우너소가 얼마나 위험한줄은 알고 계십니까?"
보수단체 한 노인 ; "야~!! 한국소가 더위험해~!!"

ㅡ.,ㅡ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들은 집회 신고를 하고 왔으니 진교수보고 나가라고 하네요...

진교수님 : "취재차 온거지 집회하러 온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들어가시려 하고 계시고,

현재 경찰에 의해 한쪽으로 나오신 진교수님을 경찰이 마찰예방차 둘러서 막고 계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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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분 현재
진교수님의 험한꼴을 당하신것을 본 "이명선"님이 대신하여 취재하러 접근중인데...
경찰이 이명선씨의 목에두룬 "명박퇴진"이라는 두건을 벗으라고 말했습니다...
충돌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벗으라고 권하는 것이라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5:41분현재 상황...

이명선님이 취재중에 경찰에의해 쫒겨나고있씁니다...

경찰 : 저분들은 집회신고 하고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집회신고 한번도 안하고들 하시니까 모르시나본데 저희는 안전을 위해 물러나라고 하는것입니다... 라고 말하네요

이명선 : 우리는 기자로서 취재의 자유가 있는것인데 하물며 "명박타도"라는 머플러를 했따는 이유로 취재조차 못하게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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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분 현재

끝내는 진중권교수님 취재팀이 취재를 하는것이 아니라 닭장차  있는곳까지 내밀려 꺼꾸로 취재(취조)당하고 계십니다....

진교수님왈 : 저런 빨갱이는 북한으로 수출해야한다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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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분현재
이명선님 :"저쪽 니뽄TV에서 나오셔서 한분하고 인터뷰하고 계시길래 옆에서 마이크를 잠시 갖다댔더니
주변에 계시던 분들이 오히려 유도질문에 걸리지 말라면서 제 '명박퇴진'이라는 머플러를 감정을 실어 뒤로 잡아당기니 순간 숨이 탁막혀서 죽을뻔했다.."
라고 다른 방송국과의 인터뷰상황에서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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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분 현재
한쪽으로 경찰에의해 보호(?)차 내몰린 두분은 다른 방송의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여 감정을 풀고 계십니다...
진교수님은 진정이 안돼시는듯 담배한대 물으셨네요...(^^:::)
이명선님은 여전히 주변에 계신분들과 인터뷰겸 경찰에 대한 하소연(?)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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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왈 : 우리는 6.25 전쟁세대...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우린 반공교육이 다 옳다고 보진 않지만...
쇠고기랑 무슨 상관이죠?
 
할 : 이명박정권 안되겠다 생각했지만 3개월 정권 타도해서 어째?
진 : 지난번에도 탄핵도 하고 그랬잖아요?
할 : 1년을 참았어요 놈현 정권에서는...

진 : 물어보러 갔다가 얻어 맞았거든요
할 :그건 진교수가 노인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그래..

할 : 진교수가 노인들에게는 불쾌하게 보이는거예요
진 : 저도 어르신들 그러는거 보면 저도 불쾌하거든요
할 : 그건 진교수가 약은거야 ㅋㅋㅋ

진 : 물어보러 갔다가 얻어 맞았거든요
할 :그건 진교수가 노인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그래..

할 : 진교수가 노인들에게는 불쾌하게 보이는거예요
진 : 저도 어르신들 그러는거 보면 저도 불쾌하거든요
할 : 그건 진교수가 약은거야 ㅋㅋㅋ
 
진 : 노인분들이 젊은 분들을 때리는거 봤거든요. 청계광장에서...
할 : 이명박 정권 쓰러뜨리면 어쩔거냐 ? 초등학생이 대통령해도 됩니다 이러더라구? 이게 말이 되는거야?
진 : 그건 대통령이 초등학생들한테까지 무시 당하고 있는거거든요?

할 : 지난 10년 동안 벌어진 일이야
진 : 정권 바뀐지 3개월 밖에 안됐거든요

할 : 내가 당신들하고 논쟁할 이유가 없어. 힘도 없어. 우린 기억력도 가물가물하고...우린 전쟁세대고, 나라 걱정하고 있어
진 : 그건 걱정하는 방식의 문제죠

진 : 저희 아버님도 참전용사예요. 이런 집회 안하시거든요
할 : 다른 생각이 있구만 확실히...다른 생각있다는건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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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이 예전에 술 쳐먹고 뭔 짓을 했던 인물인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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