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토를 두른 아이들을 2층에서 뛰어내리게 만들고,
피부가 두꺼워 총알도 못 뚫고,
중고딩 때에 익힌 비행으로 하늘을 날라댕기고,
백사만 먹었는지 무엇이든지 가뿐하게 들어올리는
스판이 잘 어울리는 남자
수퍼매앤.
무엇보다 그의 놀라운 능력은
변신술~!
안경 하나로 인류를 속이다니 ㅡ..ㅡ;
일단 그가 돌아온 것은 헐리웃의 재탕 삼탕 우려먹기 신공이 극에 달했기 때문...
동물원에 있어야 할 킹콩도 돌아왔고, '내가 니 아빠야'로 스타덤에 오른 다스베이더도 회춘하여 돌아왔고,
암튼 많이들 돌아왔다.
그것도 아주 긴 런닝타임으로 .... 250분이라니...
예전에 비해 대략 1.6배 늘었다.
그럼 재미도 늘었냐?
쩝쩝.
페미니스트들이 보면 이런 마초적인 영화 썩 물럿거라 할 정도로 힘만 여전히 좋다.
언제 2세를 만들었지 ㅡ..ㅡ;
암튼 빠른 놈이다.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