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프린트물로 읽었다.
별로였다. 가끔 못본 디테일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흠' 하며 읽기도 했다만
팩트에서 크게 잘못된 부분도 있고, 전체적인 논지는 우스웠다.
제목에서 말하는 '정치적인 읽기'를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렇게 읽으면 무척 영화가 허접해지기 때문이다. 상업 영화로 보면 일정 수준이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