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에 요론조론 생각 적어놨는데...
깜빡했군.. 아까워서 그냥 여기다가 쓰윽...
정치와 예술 중 하나만...
픽션의 요소가 가미 될 수 있지만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다큐멘터리가
정치 선전에 이용된다면?
있는 그대로인가... 그대로인 것을 보여주는 것이 문제인가..
'행위' 자체에 그 정치적 메세지가 담겨 있다.
'정치적 메세지'의 유무가 아니라, 어떻게 '유용되었는가?'가 중요하지 않나.
물론 사료적 가치나 영화적, 예술적 의미는 인정하지만...
하나의 시각으로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예술가로써의 도덕적 책임과 판단을 예쑬적 자유의 영역에만 둘 수는 없다.
정치와 예술이 어떻게 만났는지... 레니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전쟁은 모든 수단의 정치화하였고, 동원하였다.
말 그대로 총력전인 것이다.
몰랐다, 또는 당대의 분위기가 면죄부를 줄 수 있을까?
뛰어난 능력과 열정적인 개인에 대한 역사적 판단은 과연?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들...
열정, 위험한 불과 같은 것...
무엇을 태우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