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위그드라실을 연상케 하는 세계수가 등장한다.
이 나무는 행성과 행성을 연결하는데, 그 나무 안에서만 사는 사람들은 바깥세계와
단절된 체 '수액'을 먹고 사는 생물을 신처럼 추종한다.

스스로의 운명보다 신과 환경에 구속받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약속하는 구세주의 등장이 주제...

종교, 신화가 복합된 에니메이션인데,
이미지가 상당히 독특하고(흑인 캐릭터들.. 아마도 태초의 인류를 상징하는 듯..)
철학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다.

다소 산만하고, 이야기 전개가 빠르다.
주제의식도 복고풍이라 지루하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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