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신 켄신 같구만...)





일본 특유의.. 칼질 '스윽'  우수수 쓰러지기.... ㅡ..ㅡ;




(사와지리 에리카의 죽음... 뜨어...  대사도 별로 없고... ㅡ..ㅡ;;)



전국시대가 끝나고, 평화로운 시대가 온다.
살인 병기들(닌자)의 입지는 약해지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들의 '술법'과 '무공'이 두려워
'이가'와 '코가'  두 닌자 가문의 공멸을 꾀하여, 두 가문의 결투를 종용한다..
각 가문의 뛰어난 전사 5명씩 맞짱을 뜨라고 하는데...
그러나 각 가문의 두령급 남녀(오자기리 조와 나카마 유키에)는 사랑에 빠져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내용...


일본판 로미오와 줄리엣 같으나...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이 역시나 거슬린다..
주군께 목숨 받쳐 충성하고, 개인보다는 집단을 위해 '엄청난 희생'을 약속하며,
흐흐.. 마지막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앞에서 넙죽 엎드리고, 평화를 구걸하는 것으로 끝난다.

중간 중간 액션이 살짝 볼만 했다가, 이상한 멜로가 껴들고, 마지막의 '낯선 사상'에
두드러기가 난다. 흐흐...

'박치기'에 나왔던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사 몇마디 날리고 죽어서 더욱 안타깝다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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