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빵빵하고, 반전이 좋다고 해서 봤드니...


반전을 위해 영화가 있는건 아니잖아.
반전은 영화의 테크닉이고, 재미를 위한 장치일 뿐.

초반에 정신없이 진행된다.
이 사람 저 사람 막 죽고, 잠시 나왔다 사라지는 사람들...
내용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을 듯한 장면들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짜잔~ 원래 이런거였어'
'이게 반전이야~!'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해주면...

고개를 끄덕일 줄 알았나 ㅡ..ㅡ;

줄건 주고, 감출건 감추고나서 이야기를 해야지..
문제도 안보고, 거창한 답안지를 펼친 기분이다.

별로야..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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