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핵의 경험은 주권 시민의 지위를 되찾아 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더 나은 사회를 건설 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  


2. 탄핵으로 인한 국정 공백, 혼란을 우려하여 주저하는 것은 이미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이다.


3.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안한다면 우리 역사에 탄핵은 없다.

절차가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것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 


4. 부당한 권력, 불공정한 시스템, 무너진 사법질서, 권력과 자본의 힘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실체가 드러낸 것. 

막연히 느껴왔던 또는 일부에게만 해당될 것만 같았던 시민들의 분노 또한 실체화 되어야 한다 


5. 그것마저도 좌절 된다면 시민들이 느끼는 무력감은 커다란 트라우마가 되어 더 이상의 진보는 기대할 수 없다. 


6. 떨어진 국격은 시민만이 다시 세울 수 있다.  

권력을 다른 권력으로 교체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 의한 파괴, 그리고 재건이다. 



답답하다 민주당. 

트럼프도 대중을 읽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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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6-11-11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실적으로 탄핵은 불가능하죠.

야당조차 저런 머저리짓을 하니까...

지금 청와대와 국가기관이 헌법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야당 역시 내부자들입니다.

그래서 분노하는 것인데, 하야나 탄핵이 미뤄진다면 그만큼 국정공백은 국민의 손해일 것입니다.

그렇게 세금을 올린 이유가 최순실이었다 생각하면 분노가 끊이지 않습니다.

망가진 국정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하는 사안인 것이지요.

라주미힌 2016-11-11 09:48   좋아요 0 | URL
야당이 나쁜 머리로 계산기 두드리는건지, 게이트랑 연관 있는건지 아주 문제에요.
현 상황이라면 있는 제도 적극활용 하고 없는건 만들어서라도 해야 한다고 봐요
이거 뭐 버티는게 트랜드인지...
딱지 멋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