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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눈?
봄에 내리는 눈이라...
봄눈 녹듯 사라질 운명이겠지.
어긋남, 그것은 봄에게도 눈에게도 불행을 의미하겠지.
"사토코가 성인이 되면
마츠가에가와 혼인을 해야할 때가 오겠지.
그 때가 되면 혼례를 치르기 전에
사토코를 입이 무거운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하라.
남자의 신분은 어떻든 상관없다.
단 하나, 반드시 사토코가
좋아하는 남자여야 한다는 것.
절대로 사토코를 숫처녀인채로
마츠가에가의 남자에게 보내서는 안된다.
그래야 은밀하게
번성하는 마츠가에가의 허를 찌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우아한 복수"
(유치 뽕~)
어쩌면 운명적인 불행이었겠지.
마츠가에가의 사람에게 그런 사랑이 다가갈지 누가 알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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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지 못한 사랑,
성숙해짐을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라게 하는 것이 사랑의 끝이니...
"여울을 빠르게 돌며 바위를 따라 갈리는 강물
나눠진다 해도 결국엔 만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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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뜨게 놀이 하고 싶어지네.. 어렸을 때 많이 했었는데... 애인생기면 해야지 큭큭큭)
나도 한마디 :
"엇박자 사랑의 엇박자 감성, 늘어진 사랑타령
150분의 지루함이 꽉 찬 영화"
내게도 사랑이 / 김진석 / 와이키키브라더스 OST 中에서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