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츠마부키 사토시 Satoshi Tsumabuki  
다케우치 유코 Yuko Takeuchi



봄의 눈?
봄에 내리는 눈이라...
봄눈 녹듯 사라질 운명이겠지.
어긋남, 그것은 봄에게도 눈에게도 불행을 의미하겠지.

"사토코가 성인이 되면
마츠가에가와 혼인을 해야할 때가 오겠지.
그 때가 되면 혼례를 치르기 전에
사토코를 입이 무거운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하라.
남자의 신분은 어떻든 상관없다.
단 하나, 반드시 사토코가
좋아하는 남자여야 한다는 것.
절대로 사토코를 숫처녀인채로
마츠가에가의 남자에게 보내서는 안된다.
그래야 은밀하게
번성하는 마츠가에가의 허를 찌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우아한 복수"

(유치 뽕~)


어쩌면 운명적인 불행이었겠지.
마츠가에가의 사람에게 그런 사랑이 다가갈지 누가 알았겠어...




성숙하지 못한 사랑,
성숙해짐을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라게 하는 것이 사랑의 끝이니...

"여울을 빠르게 돌며 바위를 따라 갈리는 강물
나눠진다 해도 결국엔 만날 것이니"



(실뜨게 놀이 하고 싶어지네.. 어렸을 때 많이 했었는데... 애인생기면 해야지 큭큭큭) 

 

나도 한마디 :
"엇박자 사랑의 엇박자 감성, 늘어진 사랑타령
150분의 지루함이 꽉 찬 영화"

 

내게도 사랑이 / 김진석 / 와이키키브라더스 OST 中에서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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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5-28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에 나온 배우군요. 무지 지루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