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작전명 ‘화려한 휴가’의 화려한 부활

국방부는 평택 대추리에 대한 군사작전의 작전명이 ‘Y-지원(용산지원)’이라고 밝혔다 한다.

군이 국민을 향해 작전하는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은 참담한 일이다.

우리는 작전명 ‘Y-지원’에서 작전명 ‘화려한 휴가’의 화려한 부활을 본다.

연로한 농민과 어린 학생 등을 대추리에서 몰아내는 데는 정예군인 특공연대의 병력까지 필요했다. 국민을 향해 용감한 군대를 국방부 장관은 효과적으로 지휘했다.

국방부 장관은 여전히 설득보다는 군화발이 주민들과 협상하는데 유익하다는 유구한 전통적 가치관을 잘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했던 참여정부의 각료이다.

국민을 이긴 군인은 모두 대통령이 됐다.
국방부 장관의 갈 곳은 정해졌다.
축하한다. 국방부 장관.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김 성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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