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폭력뿌리뽑기 프로젝트

우리가 겪은 대통령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다 보면 그저 쪽팔려서 못 살겠다는 생각뿐이지만, '싸가지' 면에선 지금 대통령이 으뜸이다. 그는 이를테면 경찰이 사람을 쳐 죽인 일로 사과한다고 나와서는 "시민사회가 폭력시위를 방관하고 있다"고 뇌까리는 인물이다. 그런 대통령이 있으니 경찰폭력이 지속되는 건 당연한 일. 내 청년 시절 그 무지스런 백골단과 수없이 싸워봤지만 요즘 전경들 방패는 정말이지 새롭게 섬뜩하더라. 인권운동사랑방에서 경찰폭력 뿌리뽑기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꼭들 읽어보시라. 우리는 언제 목에 방패가 날아들지 모르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경찰폭력뿌리뽑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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