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보슬비 > 새 5000원권, 0.3mm 숨은글자 찾아보세요






“5천원 신권에 숨은 글씨가 있다구요?!”

새 5천원권 지폐를 스캔한 이미지입니다. 지난 설날 연휴 이후 '5000원 세뱃돈'이 단연 화제였지요. 세배를 받은 사람은 "5000원으로 때웠다"면서, 세배를 한 사람은 "작년엔 1만원이었는데 올해는 5천원이었다"면서….

5000원 신권에 대한 관심이 약간 수그러 드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새 5천원권 속의 숨은 글자 찾기가 또 다른 화제거리로 떠 올랐습니다.

화제의 중심인물은 며칠전 도깨비뉴스에 소개된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를 찍은 안종혁님. 그는 새 5천원권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찍어 자신이 활동하는 투데이스피피시(http://todaysppc.dreamwiz.com/)에 올렸습니다.

안종혁님은 "날씨도 춥고 출사도 못나가고 하니 집안에 틀혀박혀 5천원 신권에 숨은 문자를 찾아봤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0.3mm 크기 문자라나요? 몇개나 숨어있을까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냥 육안으로는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깨알보다 훨씬 작은 글씨들이 새 5천원 곳곳에 숨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가 찾은 것만해도 앞면에 5개, 뒷면에 6개였습니다. 찾은 글씨는 '5000WON', 'BANK OF KOREA'였습니다.

다음은 안종혁님이 인터넷에 올려 놓은 새 5천원권 지폐 앞 뒷면에 이런 글자가 숨겨져 있는 곳과 그 부분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앞 면▼





▼뒷 면▼





안종혁님이 찍은 위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대단하다"면서 "접사로 찍은 겁니까? 현미경 사진입니까"라고 묻는 등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안종혁님은 "혹 접사 촬영조건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 봐서 알려드린다"라며 아래와 같은 촬영조건을 밝혔습니다.

촬영 : eos-300d body + 100mm f2.8 macro lens + 외장플래쉬 580ex

삼각대 + 유선릴리즈 + 미러락업 + 자작 미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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