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깍두기 > 황우석 사건에 대한 소현이의 총체적 평가
어제 피디수첩의 황우석 최종판을 보고 쓴 일기임.

황우석은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모겠다? 모겠다가 뭐냐? 모르겠다 겠지.
하여간 덜렁거려서 꼭 저렇게 몇글자를 빼먹는다니까.

1) 황우석팬 : 대단해요! 사진 찍어도 될까요?
황 : 당근이져^^
2) 황 : 내가 실수했나? (조작 중)
3) 뉴스 : 황우석 박사는 사기꾼이었습니다
황 : 내가 어째 이런 결정적인 실수를!
4) 황 : (도망) 거기! 택시! 서!
택시 : 나?
5) 황 : 내가 이런 실수를....
6) 죽어라!(돌 날라옴)
위의 것은 소현이가 일기를 쓴 후 일필휘지로 찍찍 그린 만화이고, 아랫것은 소현이가 그리는 걸 보더니 해송이가 자기방에 들어가 10분만에 그려가지고 나온 것이다.

누가 중딩 아니랄까봐 언어가 매우 거칠구나ㅡ,,ㅡ;
온 국민이 받은 충격을 그림으로 표현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