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세계 신비의 순간3 - 췌관 스텐트 속 깊은 바다
제2회 전국 바이오현미경사진전 당선작
2005년 10월 28일 | 글 | 이상엽 기자ㆍnarciso@donga.com |
 


권중균·한양대 의대 전자현미경실 (바이오기술상)

반짝이는 산호초 사이를 누비는 신비로운 바다생물을 보는 듯하다. 수명이 2~3개월인 췌관 스텐트를 3년 만에 교체한 환자의 낡은 스텐트 속을 전자현미경 배율 3만배로 들여다봤다. 췌관 스텐트는 췌장염 환자의 막힌 췌관을 넓히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여기 관찰된 것들은 세균, 효모, 탄산칼슘, 옥살산칼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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