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3권 세트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 우리 한자어 사전 + 우리말 나이 사전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평소 자주 쓰는 우리말의 본뜻과 실생활에서 바뀌어 사용되는 뜻을 풀이했다. 순우리말, 한자어, 고사성어, 일본식 한자어, 외래어, 은어 등의 분류로 구성되어 있다.
숭늉이 고유어가 아니라 한자어 '숙랭(叔冷)'에서 온 말이며, 썰매 역시 설마(雪馬)의 소리가 변한 것이라는 사실, '양이 차지 않다'의 양이 분량(量)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위장을 뜻하며, '녹초가 되다'의 '녹초'가 녹은 초를 가리킨다는 것, '십팔번, 애매하다, 사이다'같은 단어가 일본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 등. 무심코 지나쳐왔던 우리말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누구나 흔히 던질 수 있는 질문. '시치미를 뗀다'에서 '시치미'는 무슨 뜻일까? '을씨년스럽다'의 유래는? 강강술래가 이순신 장군이 고안한 놀이에서 나온 말이고, 행주치마는 행주대첩에서 나온 말이라는데 그것이 사실일까? 이런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으며,1000여개 이상의 단어가 표제어로 실려있어 양적으로 충실한 편이다.
어원학적으로 100% 정확하게 검증된 책은 아니지만, 이런 뜻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 한자어 사전>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지만, 정확하게 뜻을 알기 어려운 우리 한자어들을 뽑아 사전의 형식에 담았다. 각 한자어가 생기게 된 배경과 어떻게 현재의 뜻으로 정착되었는지를 풀이했으며, 단어별 어원과 바뀐 뜻, 활용 예문, 관련 어휘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기본구성은 표제어, 본뜻, 바뀐 뜻, 보기 글 순이다. 한 단어의 어원이 두 가지 이상 전해지는 경우는 그 내용을 모두 실었고, 분류는 우리말의 가, 나, 다 순을 기준으로 했다. 부록에서는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모양, 동작, 상황, 부호의 4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나이 사전>
한자어, 순우리말, 외래어를 구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우리말로 취급하여, 그 나이를 계산하고 생성.소멸의 과정을 추적했다. 1995년 초판이 출간된 <우리말의 나이를 아십니까>(서운관)를 대폭 개정하여 새롭게 펴낸 것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문헌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상식과 정보가 담겨 있다.
본문은 크게 '고조선시대 - 부족국가 - 통일신라시대 - 고려시대 - 조선시대 - 개화기 - 일제강점기 - 광복 이후'로 구분되어 있다. 말의 나이는 2005년을 기점으로 산출하였으며, 생성시기와 유래와 변천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잘못된 사용의 예를 달아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