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영화도 아닌데, 시리즈로 이렇게 길게 나온 건 드물지.
괜찮은 신인들, 감각적인 음향과 OST, 그리고 시설 빵빵한 고등학교(한국에 이런 학교들이?),
여고 분위기를 잘 그려낸다는 전통은 그런대로 살린 것 같다.
공포물이라고 하지만, 별로 공포스럽지 않은게 특징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고괴담4는 글쎄.. 이제는 거의 문 닫을 때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소재가 고갈 된 것인지 별로 땡기지가 않고, 결론이나 중간 중간 보여지는 연출도
많이 봤던 것들이다. 결론도... 그렇고
별로 인상적인게 없네.
학교가 무지 좋다는 것 빼고...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