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한 배경, 섬세한 텍스쳐, 역동적인 액션이 멋지다. 놀라운 연출력이 돋보이는 곳들도 보인다. 그런데 재미가 없다. 90분을 채우기에는 부족한 시나리오(90분 내내 액션 ㅡ.ㅡ;), 질량감 없는 물질들(종이인형 같다고 해야하나)... 보다가 보다가 잠이 들어 깨서 다시 보고, 끝을 보기가 무지 힘든 에니메이션이었던 것 같다. 눈여겨 볼 것은 건축양식, 패션, 헤어스타일, 오토바이 정도? ㅡ.ㅡ;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