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그의 영혼은 과연 몇개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연기가 아니라, 다중인격을 가진자같다.
이 영화가 환타지 어드벤쳐 영화라지만, 썩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보이질 않는다.
위기가 닥치고, 그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꼬마들의 재치를 보는 재미를 돋보이게 하려는 것 같았는데, 만족스럽지 못하다.
마치 맥가이버처럼 손재주를 부리지만, 설득력이 없다. 우연적인 요소가 많기 떄문이다.
이 영화가 돋보이는 것은 오로지 짐 캐리의 연기... 환타지 영화라고 굳이 이름을 붙이려면
'짐 캐리의 환타지적인 연기의 영화'라는 표현이 적당하다.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