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진실은 통한다는 것을 하나와 엘리스의 사랑과 우정을 통하여 보여준다.
인공조미료 같은 일본 특유의 작위적인 설정들이 지겹지만서도,
썩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그나마 끝까지 보게 한다. 


마지막 쯤에 종이컵으로 만든 발레 슈즈로 발레를 하는 장면이나
나무를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 소나기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장면 등이 볼만 하다.  


만들어진 기억, 잊혀진 기억. 그것들에게서 발견한 진실된 의미와 가치를 대조적으로
풀어가지만, 다르지 않은 하나와 엘리스의 파릇파릇한 생기가 부럽기도 하고 예뻐보인다.


 


점수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