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 어찌나 부럽고, 예쁜던지 마음에 쏙 드는 장면이다.

첫 느낌은 네 멋대로 해라와 실미도였는데...
워낙 이전 작품의 캐릭터의 인상이 깊었기 때문인 것 같고,
간질간질하고 유치한게 재밌는 영화이다.

곳곳에 감독의 위트와 재밌는 촬영기법(사고 당하는 여인과의 대화?), 영화 속의 영화에 대한
재밌는 상상과 현실과의 조화, 여기저기 깔려 있는 복선들이 맛있다.

만화같고, 유치한데도 좋다.

데이트용 영화로는 딱이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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