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고 쑤시고 가르고...
한국영화치고는 좀 쎈 장면들이 나온다.
시나리오도 미국의 슬래셔 무비 스타일이다.
묻지마 폭행과 살인이 은근히 뉴스의 지면을 장식하니
영화도 경쟁적으로 독해지고 있는 듯 하다.
강해질수록 무뎌지는 감이 있어서 늘 강한 것만이 자극적인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병현은 늘 달콤한 인생 같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뭔가 한계가 더 많이 느껴지고 있다.
최민식의 미친연기력은 놀랍지만, 그만큼의 기대감때매 감쇠되고.. 그렇네.
괴물을 잡으러 괴물이 되는 패턴도 좀 그렇다.

살인마의 친구도 살인마라는 설정이 좀 웃겼음;;;
하여간 뭔가 이병현의 본능이 그들의 네트워크에 링크되는 과정은
몰입도가 있다...

그래... 소셜이 대세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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