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 비해 2시간 30분 너무 긴 영화다.
정말 지루하다.
사무라이 정신 그게 대단한 것인가.
전사로써 전쟁터에서 죽는 것을 명예로 생각하고, 주군에 목숨바쳐 충성하는 것.
전쟁터로 내몰려는 지배자가 심어준 이데올로기적 도구 아닌가.
개죽음을 예쁘게 포장한게 좀 과하다. 일본문화가 그러하다 하더라도
헐리웃의 동양적 환상이 좀 오바스럽다.
그리 아름답지 않다네.. 서양이여..
특히 마지막 전투씬에서는 극을 달한다. 감격하는 수많은 눈망울을 보니 우엑 -_-;
촬영은 괜찮게 한 듯.. 화면도 멋지고..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