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199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반인들이 자기개발을 위한 책들을 펼치게 되는 이유는 확실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얻기 위해서이다. 성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보게 되면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막연한 기대감... 솔직히 말해서 이런 책들을 읽을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좋아지겠지'라는 생각뿐이다. 자신을 다스리고,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간다면 안될게 뭐가 있겠는가. 책을 펼치지만,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일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작은 결심을 하고, 이를 지켜라. 심판하지 말고, 안내자가 되라. 비판가가 되지 말고, 본보기가 되라. 문젯거리가 되지 말고, 해결사가 되라.'처럼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 그리고 이 책의 앞부분은 '정직한' 편이다.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얻는다.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인생을 내면부터 다져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 그것이 정답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제목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이런 7가지 습관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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