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보는 친일파 역사 - 역비의 책 15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199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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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픈 역사만큼이나 우리가 갖고 있는 역사의식 또한 많이 병들어 있다. 현실의 이익에만 집착하고, 그 외에 것에는 무관심한 것이 현실이다. 과거에 얽매여 있는 것은 분명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기틀이 바로 잡혀 있지 않다면 미래 또한 어두운 것도 사실이다. 지난 50여년간 친일파들의 권력에 의해 원칙과 정의가 바로 서지 않은 것이 그 사실을 입증한다. 아직도 친일파 자손들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 아직도 친일파들에게 단죄를 하지 못했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순수하지 못하다. 청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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