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를 연찬하다 - 이남곡의 진보 이야기
이남곡 지음 / 초록호미 / 2009년 4월
품절


욕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욕구의 질을 변화시키는 것이 인간이 지향할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 -89쪽

연찬이란 상대를 향해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향해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누가 옳은가'를 다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함께 찾아가는 것이다. -166쪽

궁극적으로 공동체주의는 집단주의와 개인주의가 서로 혼재하면서 타협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집단주의와 개인주의를 넘어선, 또한 그 대립을 넘어선 전혀 새로운 질의 사회의 구성 및 운영원리를 의미한다. -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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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9-08-16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욕망의 다양화도 추가하고 싶고..
2. 진보랑 연애랑 비슷하네.. ㅋㅋ
3. 잘 모르겠다. 변질되기 쉬운 '곳'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2009-08-17 0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머큐리 2009-08-17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너무 도덕교과서 같은데요....어쩜 우리가 필요한건 그런 기초일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