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 보았다... -_-; 
(소재의 빈곤..) 

7시 15분에 출발..
오늘은 지각 안하겠지.
기분 좋게 눈을 감는다..

잠시 눈을 떴는데.. 버스가 기어간다..
알아서 가겠지 뭐..
9시..
아직도 버스가 기어간다.. -_-;;
뭐야... 창밖을 보니 완전 귀성길이다.. 

회사에 도착하니.. 10시 40분 -_-;;;;;
폭설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출근시간이 3시간 25분 씩이나 걸렸다.. 

아.. ㅆㅂ  오늘은 내가 토할 뻔 했다 -_-;;
앞으로는 '키미테' 붙이고 출근해야 겠다.. 

안타까운 것은.. 운전사 아저씨는 2시간을 더 가야.. 종착역에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 
이 버스 노선은... 무려.. 108km에 이르고.. 강남은 바로 중간역이었던 것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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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21 18: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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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0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22 17: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