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죄의 연대자가 아니로소이다-186쪽
세상은 악역과 선역이 있어 늘 정해진 대본대로 움직이는 무대이며 인간은 광대인지 모를 일이다.-186쪽
달게 먹겠소이다.-285쪽
고귀함도 염원도 사랑도 밖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밖만 싱그러우면 마음속의 쓰레기는, 자기만이 아는 쓰레기는 냄새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3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