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출신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출연한 아침 방송에 네티즌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3일 오전 KBS의 한 오전 방송에 출연한 홍정욱 의원은 왕년의 유명 배우 남궁원의 아들 답게 재치있는 말솜씨로 화제가 됐다.
MC 남희석이 "얼마전 모 신문 보도에 9개국 여성과 데이트했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홍 의원은 "즐기기 위해 데이트를 한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생각으로 한국 남성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만났다"고 말했다.
또 "집에서 데이트 한 걸 아시죠?"라고 MC가 질문하자 홍 의원은 "그럼요 제가 잘 나갔다는걸 알죠"라고 답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끝에는 부모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
국민이 뽑았다고 하네요.
노회찬을 떨어뜨리고..
훼손될 명예도 많아서 진보신당 고소하고..
잘났네요. 정말.. 징그럽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