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줘 판매 수익의 일부는 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기금으로 쓰인다. 많이들 사시길. 행여, 읽지도 않을 책을 좋은 뜻에서 구입하라는 걸로 오해할까 싶어 덧붙이면, 이 책은 참 재미있다. 감동적이라든가 코끝이 찡하다든가 하는 건 구태여 말할 필요가 없고. 형편이 되는 분은 열부 쯤 사서 주위에 나누어주면 두고두고 좋은 소리를 들을 게 분명하다. ^^
김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