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찬가]




MB사랑


것은 차라리 혁명이었다.
사십리 모래밭 어딘 줄 모르게
혀있던 돌멩이 조차 기뻐 웃는다.
명 박, 드디어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
벽의 날은 이렇게 오고 말았다.
국의 영령들이여 기뻐 하소서
무현 정권아래 신음하던 빼앗긴 나날들…
날이 드디어 왔나니 이제는
리끼리 해처먹던 자들을 응징하고
속함에 등돌렸던 영원한 우리의 친구
국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다.
구에게 성의를 보이시고
고기 수입하여 주린 백성 먹이시니
것 참 일거양득
상천외 신묘막측
거들을 위한 정책이지만
에게는 행복이어라.
성좋은 국민들이
기맛을 보게되니
오는 소리마다 명박찬양
이 없다.
어도 이런 행복
이하여 잊을손가
면먹던 서민에게 고기주신 크신 사랑



- 작가의 변-


저는 공개적인 대통령 지지자중의 한 사람이 되겠'읍'니다.
따라서 이 시가 작가의 의도와 달리 전혀 엉뚱한 의미로 읽힐 확률은,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돈 찾으러 가다가 벼락맞아 뒈질 확률보다 낮'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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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7-03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이걸 쓴 사람 뉘신지 대단하군요.
라주미힌님이 쓰신 건가요?

라주미힌 2008-07-04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