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국민들이 걱정하고 다수의 국민이 원치 않는 한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를 들여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눈높이를 우리가 잘 몰랐던 점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을 되돌아보면 오늘 본래는 자축을 해야하는 날이지만 자성을 해야할 점이 많다"며 "오늘을 계기로 새롭게 시작하는 심정으로 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쇠고기 파동과 관련 "이 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서민경제와 관련 "유가 급등 등 대외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서 서민 생활의 주름이 깊어졌다"며 "경제 살리기의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서민 경제살리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서민경제 살리기에 우선 주안점을 두고 통상적 행정적인 대책에 그치지 말고 비상시기라는 인식 아래 과감하고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우은식기자 eswoo@newsis.com

 

 

황당.... 

안 사먹으면 된다던 놈이...

저렇게 말 바꾸네...

더 가관인건.. 국민의 눈높이??????

'이 땅의 시민들 입구녕을 미국의 쓰레기통'으로 보았단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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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6-03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말막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지요~~ 가장 낮은 눈높이의 한심한 인간들이 모여 있는 곳이 청와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