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치는 자연스러움이며, 그 자연스러움은 화음이다. 
각자가 내는 소리는 고유한 것이고, 그것은 존재를 드러내는 유일한 수단이다.
부모를 찾아야 했다. 이 불협화음이 넘치는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만나야 화음이 되는 것인데, 단음은 너무나 쓸쓸하다.
부모를 찾기 위해 더 큰 소리를 내야 했던 아이는 소음으로 가득한 길거리를 벗어나기 위해 애쓴다. 세상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방향도 없이, 목적도 없는 그저 그런 세계.

'뿌리를 찾아라~~'
원초적인 목소리가 늘 이야기를 하고, 운명은 화음의 가닥을 찾는 재주를 아이에게 선사한다.
핏줄이 당기는 멜로디, 네 핏줄의 원조를 잊지 말라는 듯이 음악이 따라다닌다.
남들은 신동이라 부르지만, 그것은 강렬한 유전자의 힘.  


"11년하고 16일이요. 세고 있었거든요"

언어를 초월한 세계, 만화같은 내용이지만 나름대로의 가족애를 표현하는 방식을 인정해 줘야야겠다.
단, 지나치게 극적인 연출은 '미원을 과다하게 넣은 김치찌개'처럼 느글느글거린다.
감독의 신동예찬은 지나치다.
평범한 세계의 평범한 진실 속에 진정한 감동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다.

귀만 열어놓으면 편하게 볼 수 있다.

August Rush - Bari Improv



Kaki King... 프렛태핑 주법


"Gay Sons of Lesbian Mothers"
재즈기타의 기교를 한껏 발휘하는 "Some of My Favorite Songs"
"Goby" 

 

Justin King ... 퍼커시브 주법

"Knock on Wood" 
"Knock on Wood" 헐트센터 공연실황ㅡ더블넥 어쿠스틱 기타 
더블넥 기타로 연주하는 "Crown" 

 

피터 핑거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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