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마일을 계산하니  2400km란 수치가 나온다.

엄마찾아 삼만리가 연상되는 기나긴 여정...

실화라니 놀라움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것보다 문명의 탈을 쓴 야만적인 파괴와 폭력이 보여주는 추악함에 치가 떨린다.

자신이 주인인냥 세상을 제단하려하는 버러지같은 근성들...

오만 불손하게도 그것을 선의로 채색했던 과거를 낱낱이 고발하는 이 영화는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될 수 없는 인간, 사랑을 담고 있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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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1-15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강릉에선 상영하질 않아서...지방 살면 좋은 영화 많이 놓친답니다. 굿바이 레닌도 지방은 개봉 안했죠. 님이 쓰신 글 보니 비디오라도 빌려봐야 겠네요.